춥지도 덥지도 않은 사월은 여행가기 좋은 계절인데
언제부터인지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아~~~옛날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소나무 숲과 동해 바람이 그리워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릉에 왔습니다.
솔향 강릉
강릉 맛집이라는
오월에 초당,
전화번호 033-651- 0187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7-4
신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34-5
문 여는 시간 11:00~ 21:00
수요일은 쉬는 날 이라고 합니다.
잔치 국수는 육수가 중요하지요.
아들이 안내한 맛집 오월의 초당은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멸치, 밴댕이를 가마솥에서 푹 끓여
산야초 효소 젓국 양파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육수도, 반찬도 맛있고
국수 면발이 쫄깃해서 더 맛있습니다.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는 짠 편이라
그 외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음식점 외관도 내부도 깨끗하여 더욱 좋았습니다.
양도 푸짐한 오월의 초당 배불렀지만 다 먹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지는 국숫집입니다.
유명 음식점을 다녀보면 사실 입맛에 맞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어쩔 수 없지만
조미료 맛이 강하면 느끼하고 비위가 상합니다.
오월에 초당 들어가는 입구는 두 군데입니다.
주차장은 맨 왼쪽 오월의 삼계탕 쪽에 있습니다.
좌우로 넓은 텃밭은 채소를 직접 심어 사용한다는데
굵직한 파가 많이 심겨 있습니다.
그런데 대파 굵기가 보통 아닙니다.
진짜 기름진 땅에서 자라 튼실한 것 같습니다.
오월의 삼계탕
바로 옆에 오월의 국수
음식점 내부
메뉴와 안내문
사월의 강릉은 한창 송홧가루가 날립니다.
노랗게 쌓인 자동차와 도로를 볼 땐 성가신 생각도 들고
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난처한 상황이지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멀리 날려 보내고 있지만,
세찬 비가 가끔 내린다면 좋을 텐데,
내일은 보헤미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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