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면
강릉으로 가는 길은 시원스레 달릴 수 있습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확연히 느껴지는 하늘은
미세먼지와 그 외 산업화로 어쩔 수 없는 대기환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와 이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라는 감탄사를 말하다 보니
도착한 카페거리입니다.
초입에 있는 온센은 오픈하기 전 이어서 대기자는 6팀,
온센 앞으로는 솔숲 사이로 바라보이는 바다가
절로 노래를 부르게 만듭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도 하고 새로운 음식의 기대를 하며
차례가 되어 들어갑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청결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맛은 좋지만
계란 비린내를 싫어하다 보니 터트린 노른자가 싫어집니다.
저는 비린내가 나지 않은 구쁘옹알옹알 계란은 잘 먹는데ㅠㅠㅠ
그래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니 좋았습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창해로 13
영업시간:
영업 중 ⋅ 오후 8:30에 영업 종료
너른 바다가 떡 하니 앞면을 장식하는 온센,
다양한 사람의 입맛을 어찌 맞출 수 있겠습니까,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는 사람이 있으면
식성이 다른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깨끗한 주방과 실내가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먹고 나니 기름에 튀겨진 거라 느끼함에 절로 커피를 찾게 됩니다.
아름다운 안목의 카페 거리의 발전과 온센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기다리며
신의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이
오래도록 잘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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