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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4

나는 1학년입니다.(오리엔테이션) 딸은 나의 선생님입니다. 몇십 년을 자존감 없이 살던 나에게 내 딸은 7개월 2일 만에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지도해 준 딸입니다. 지금은 대학교의 새로운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내 생애 있어 감동의 시간은 66세인 작년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8월 10일까지 공부한 시간, 중 졸 고졸 검정고시합격 한 그 시간이 내 생애 있어 최고의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새로 알게 된 건 공부가 재밌다는 것, 독학으로 할 수 있다는 것, 공부하면 머리가 맑아져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자신감도 자존감도 생겼습니다. 과목과목 점검해 주고 방향을 잡아준 내 딸, 그리고 에드윌 중졸 고졸 검정고시 기출문제집, 그리고 위례 토즈 스터디카페& 함께 목적을 가지고 공부했던 재수생, 세무사 시험준비하는.. 2024. 2. 25.
교재를 받아 들고 공부란 사람의 도리를 배운다고 합니다. 오래전 중국 사상가 공자 맹자가 말했던 유교적인 부분 중 옳다 하는 것만 긍정 그렇지 않은 것은 시대가 변하길 다행이야 라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두근두근 언제 오는 거야 교재 빨리 받아봤으면 좋겠네 내 나이 67세 7개월 2일 만에 중졸 고졸 검정고시 통과하고 방송통신대학교에 들어왔으니 다른 학생보다 쌓인 지식이 부족할 텐데 ,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출판 문화원에서 교재 확 하라고 문자가 와 온라인 보다 전화가 빠르지 젊은 사람 같으면 톡톡 몇 번 하면 끝나겠지만 전화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재가 도착했습니다. 나의 소중한 책을 보니 감동입니다. 나는 나의 소중한 책에 무언의 말을 건네봅니다. 나의 책 만나서 반가워.. 2024. 2. 9.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핑계대기를 학문의 깊이가 매우 얕다 보니 살아온 시간 동안 신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음의 시간을 보내며 살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변할 수 없는 건 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걸어 온 것이다. 신께서 살게 하신 것이다. 인간은 개척자적인 성향이 가득하여 많은 것 이루고 살아 갈때에 때로는 캄캄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으며 망망대해 혼자인 것처럼 막막함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언제나 함께하시는 신의 은총으로 세상을 어둡게 보지 않고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신의 은총이다. 항상 함께하셨는데 어디 계세요 나 혼자 있어요 그리 사는 것처럼 살아낸 것 같다. 그러나 언제나 함께하시는 신의 은혜로 이제 흰머리 가득하고 아픈데 많은 매우 작은 존재로.. 2024. 2. 9.
나를 위해 ING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러하기에 부리나케 일어나 작년 1월에 딸이 사 준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책을 꺼냈습니다. 아까워 보관 중인 책입니다. 지난해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했던 기출 문제집을 차마 버릴 수 없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딸이 참고 하라고 사준 책인데 당시에는 시간적 여유로움이 없어 필요 부분만 찾아 보고 덮었던 소중한 책을 이제야 펼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합니다. 발등에 불 떨어지니 저절로 손이 가고 마음이 가고 다른 참고 도서도 필요한 것만 골라 읽었던 것 이제야 바로 보게 됩니다. 기본이 부족한 나에게는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기초가 되겠기에 본격적인 대학 교육 과정 진행 전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며 교재 도착하기 전까지 부지런히 끝내 놓아야 하겠습니다. 영어는 계속 ..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