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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기타&찜

한번쯤은 꼬옥 먹고 지나야할 여름쌈 [ 곰취 쌈]

by 배움ing 2011. 8. 7.
 
오늘도 무척이나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못해 한증막 같은 날씨네요.
작은딸과 아이쇼핑 하러 자동차 대리점에서 자동차도 둘러보고
가까이 있는 홈플에 갔답니다.
올해 과일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큰일이야 큰일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
한창 제철인 과일들이 좀더 저렴했으면 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했답니다.
둘러본 마트는 과일이 너무 비싸 선뜻 다기설 엄두가 나지 않는게
맛있을거 같지만 수박한통이 27000 원 ㅠㅠㅠ 값이 많이 올라,
작은거는 먹잘게 없어서요.
대충 둘러보고 돌아오는길에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
교통사고 라도 났나 하고 궁금해 했는데
불이 났다고 그것도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는데 혹시 너무 더운 날씨에
난방기기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무더운 날씨를 잠깐 식혀줄 비가(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그때문인지 오늘밤도 폭풍전야 를 생각하게 하는 열대야 때문에 
열대야가 무서워 열심히 돌아가는 에어컨 신세를 지며
곰취로 쌈을 싸 먹었어요. 
재료

곰취1묶음/
된장 쌈된장 /=된장200그람/ 고추장1수저/ 마늘 반수저/ 고추가루1수저/ 청주나 레드와인1수저반/ 참기름 1수저/
양파중1개/ 새송이버섯1개/ 청양고추2개/ 파한줌/ 진한 멸치육수 200미리/
가장 중요한=멸치20마리로 볶다가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를 준비가 맛의 비결이에욤.
해물이나 여려가지 기호대로 넣어도 맛있어욤~~

만드는법=각종야채와 멸치육수로 되직하게 만들어 준비했어요.
쌈된장 끓이는법
http://baeuming.tistory.com/554

곰취는 씻어 건져놓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씻어 건져 놓은 곰취를 넣고
곰취 대가 적당히 무르도록 데쳐주었어요.

 

 

데쳐낸 곰취를 한 김이 나가도록 식혀준 후
살며시 짜주었어요.

 

냉장고의 각종 야채를 다듬어 씻어 놓고

 

 

분량의 양념으로 되직하게 된장 쌈장을
만들어 주었어요.

 

 

데쳐놓은 곰취를 펼치고 밥을 넣고
그위에 쌈장을 올려주었어요.

 

 

도르르 양쪽 끝은 안쪽으로 여미어 준다음
도르르 말아 주었어요.

 

 

귀찮아도 된장을 되직하게 끓여 만들면
쌈 싸 먹는 맛은 최고인 듯해요.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너무 후덥지근하니까 지루한 여름이라고 느껴지는데
좋은 일들이 많아져 그 일들이 삶의 활력이 되어
스치는 여름 가벼이 이겨 내시는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