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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검정고시

중 졸 검정고시 과학 친구 하기

by 배움ing 2023. 8. 21.

 

 

 

 

가자, 오늘도 주어진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000 너는 할 수 있다.

오늘부터는 한편으로 밀쳐두었던 과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

이제 목표는 합격으로 정했으니

과학도 공략해야 할 과목으로 삼았다.

처음 시작했을 때 과학을 들춰 보고

푹 숙인 마음의 고개는

기가 팍 죽지 않았었는가

이젠 덤벼 극복해 보자. 신기함 많은 과학 친구,

지구의 환경파괴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가고

빙하가 녹아내려  투발루라는 나라는 해수면이 높아져

국토가 물에 잠겨 온 국민이 이주하는 일이 일어났다는 둥 

지구가 팽창하고  있다는 등

책장을 넘기는 과학은 나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과학은 나에게 있어서는 치열한 싸움이다.

합격의 열쇠를 쥐고 있을 만큼의 중요한 과목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1) 실망하지 않기 위해 22년 1회 차 하고

2회 차 문제와 정답해설을 전부 노트에 옮겨 적었다.

그러지 않고서는 아는 게 전혀 없다 보니

의기소침해지기 싫어서이다.

그래서 문제도 쓰고 선택지도 썼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보니 생각하고는 다르게 반 이상을 맞았다. 

오호라 생각은 자신 없음이었는데

공부하고 풀어보니 막막함이 뚫리는 것 같다.

틀려도 좋다 익히면 되니까

틀리면 인내심을 가지고 오답 정리할 때마다

쌓이는 과학이 즐거워지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국어와 같은 과목으로 변해 간다.

가장 중요한

( 2 ) 오답 노트를 꼼꼼하게 보고 읽고 쓰고를 반복하고

다시 풀기를 반복하니 점점 틀리는 문제가 줄어들게 되었다

 과학 공부하다 보니 점점 가벼운 문제로 변하게 되고

재미도 있어졌다. 

어휴 다행이다. 처음에는 덜컥 놀란 마음으로 포기한 과목이었는데

( 3 ) 과학이 낯설지 않게 되고

오답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딸이 강조하는 말은 

문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오답 노트 작성 잘해야 한다는 것은 강조 또 강조한 말이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오답 내용 정리가 작아 수월하게 되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꼭 국어 사회도덕 기출문제 푸는 것과

오답 나오면 앗싸 하며 오답 정리 무조건 재밌게 했다.

( 4 ) 그리고 문제 풀 때 중요한 건 적절한 것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인가? 를 잘 읽고 답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고도 틀리는 건 억울하지 않은가,

모르고 틀리면 익히면 되는 것이고

이점은 명심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다.

문제 하나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기율표를 네이버 검색하여 20개를 외우도록 적어놓았다.

잘 외워지지 않아도 인내심을 가지고 냉장고 문에다도 붙여놓고

김치냉장고 문에도 붙여서 자연스럽게 외워지기를 바라며 붙였다 .

기호 외우는 건 꿈에도 생각을 안 했다.

수소/                                                                  헬륨

리튬/ 베릴륨/ 붕소/ 탄소/ 질소/ 산소/ 플루오린/ 네온

나트륨/ 마그네슘/ 알루미늄/ 규소/ 인/ 황/ 염소/ 아르곤

칼륨/ 칼슘

그런데 과학도 공부를 해보니 점점 가벼운 문제로 변하게 되었고

재미도 있어졌다.

어휴 다행이다. 처음에는 덜컥 놀란 마음으로 포기한 과목인데

2023년 1월 7일부터 내 딴에는 열심히 달려 2023년 4월 8일 

중졸 검정고시 시험을 수원에 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편하게 시험을 보게 되었다. 

23년 4월8일 검정고시 결과

비록 만점은 맞지 못했지만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결과는?

합격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