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졸 검정고시

중 졸 검정고시 국어는 내 친구

by 배움ing 2023. 8. 16.

 

 

 

공부하고 담쌓고 살다 시작하니

장수의 결전의 각오를 내 마음에 다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 이제 합격을 향하여 평생의 한을 좀 풀어보자 

 53년 만에 펼쳐본 에드윌 기출문제집은

두근거림이 있는 설렘이다.

처음엔 기출 문제집에 직접 풀었으나

눈 피로도를 낮추려고 프린트해서 문제를 풀었다.

딸이 사온 기출문제집

 

( 1 ) 동영상에 있는 품사송 읽히기

 

품사송 트로트 (무조건 )에 맞춘 노래

품사공부 할 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생각날 거야 

이름은 명사 숫자는 수사

명사 대신 대명사

이 셋은 주체라 체언이고요.

체언 뒤엔 조사가 붙죠

조사는 관계언 관계 나타내죠

무조건 불러 주세요

체언 꾸며주는 관형사 용언 꾸며 주는 부사

관형사 부사 수식언 꾸며주는 역할

느낌 놀람 감탄사 독립언이고요

움직이면 동사이지요.

상태 성질이면 형용사이고요.

용언은 동사 형용사

서술의 역할을 한답니다.

품사 송을 적어 여기저기 붙여놓고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외워준다.

문법을 어려워 하니까 딸이 사온책

( 2 )그리고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본다

( 3 ) 틀린 것은 깨끗하게 항복, 부록으로 있는 정답 해설집 참조하여

( 오답 노트에 틀린 문제를

눈으로 보고 쓰고 읽으면서 정답해설을 적어준다.

그리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함께 있는 선택지 해설까지 적어준다.

다른 과목 쉬운 과목부터 공략하는 게 좋다

* 도덕 사회를 함께 풀어보고 국어 오답 정리 하듯 오답정리를 한다.

( 4 ) 그리고 다시 국어. 사회도덕 순으로 문제 풀고 채점하고 오답 정리 한다.

오답 정리 노트는 이천 원짜리 다이소 줄무늬 노트 한 권에 몰아서 했다.

이러한 순서대로 하다 보면 하나씩 둘씩 알아가는 게 많아지고

 틀린 문제의 수도 줄게 된다.

6주가 지나자 오답이줄었다

이때

6주 정도 되니 오답이 확연히 줄어든 걸 알 수 있다.

( 5 ) 이때부터 새로운 노트를 사서 한 권에 오답 정리 했다.

버렸다는 표현을 했던 과학도 시작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더 바빠졌다 이젠 국어 사회 도덕뿐만 아니라 

과학도 해야겠고 수학 맛도 보기로 했다.

그러나 국어 사회 도덕이 오답이 줄어드니 시간은 여유로워졌다.

( 6 )그러하다 할지라도 절대 소홀히 해서 안 되는 건 국어 사회 도덕이다.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풀고 넘어가야 한다.

이유 나이 들어 혹시 모를 잊어버리거나 긴가민가 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틀리면 무조건 오답노트 적기

( 7 )그런데 함정은 그것이 아니다.

적절한 것을 찾으라 할 때도 있지만

적절하지 않은 것을 찾으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1달 반이 지나도 틀리는 문제는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인데

습관적으로 빨리 풀려다 보니 적절한 것을 찾아 틀리는 것이다.

그래도 무조건 틀린 이유를 쓰고(반대로 된 답을 찾는 실수를 했다고 써놓으면서 )

오답 정리 했다.

나는 등이 아플 때 허리 받침 교정기를 차고 공부했다 

손가락이 아프면 골무를 사서 끼고 필기했다.

내 나라를 사랑하지만, 필기도구만큼은

무지에서 파는 샤프를 사서 사용했다 필기하는데 매우 좋다.

필기노트는 다이소 일반노트가 더 좋다 무지는 별로였다.

이유는 나는 나이가 있어 눈이 침침하니까 칸이 약간 넓은 것이 좋았는데

무지에서 파는 건 칸이 좁아서 불편했다.

( 8 )공부하다 나는 유투브 동영상 국어 에드윌

김지상 선생님 강의를 필요한 부분만 골라 세 번  들었다.

도움은 되지만 익히는 것은 역시 오답 정리가 기억하기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절대 집에서 혼자 공부 효율적이지 않았다.

스터디카페에서 학생들 틈바구니에서 열정에 힘을 느끼며 함께하는 것이  좋았다.

나에게는...

나는 이렇게 해서 시험 보는 그날을 기다리며 공부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 잘 기억해서 문제 풀 것 이건 꼭 주의해야 하는 것임

몰라서 틀리면 덜 억울함 꼭 주의할 것,

검정고시 4월8일 결과 4문제 틀림 ㅠㅠㅠ

이러한 형태로 공부했다.

중요한것은 퇴근한 딸이 함께 품사송을 익혔으며 

낱말에 적용하는 연습을 시켰다는 것이다.

내가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지 않고 스터디 카페에서 혼자 공부한 것은

물심양면 지원한 큰딸과 응원하는 가족의 힘이었다

학교에 다니면 3년이 걸릴 시간을 

나의 소중한 날을

3개월로 줄이게 되었다.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

 모두 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23년 1월 7일 ~23년 4월 8일 시험 보는 날까지...

결과 합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