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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뮤지컬2

홍광호의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현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이라고 불리기보다 나이 60에 선 긋고 가는 세련하고 거리가 먼 주부다.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서 청량제 같은 뮤지컬 매력을 알게 되고 든든한 사람 배려로 (저녁 늦게 다니는 것 싫어함) 그것도 저녁에, 또 지하철로 1시간 가야하는 곳, 멀다고 생각하는 한강 다리 건너, 젊은이의 거리라는 대학로에 오게 됐다. 소설가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원작으로 한국인 정서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미스터 마우스, 줄거리 나는 나비가 될래요. 노래하는 인후 나는 나비가 될래요! 이 짧은 단어가 떠오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눈물이 맺힙니다. 미스터 마우스 주인공 (홍광호) 인후 실제 나이 32살이지만 일곱 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인후 중국집 짜짜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 2017. 4. 22.
홍광호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 멀리 보이는 남한산이 초록 옷으로 갈아입을 날이 다가오는 사월입니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홍광호 배우가 주연으로 하기에 보고 싶었고 또 하나 영화로 봤던 노트르담의 꼽추를 뮤지컬로 보고 싶었습니다. 이 좋은 기회를 안겨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삼성 블루 스쾌어로 달려갔습니다. 택시 타고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주변 한 바퀴 돌아볼 양으로 길을 걸어갑니다. 남동생이 근처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주변 돌아볼 생각 하지 않아 뭐가 있었는지조차 관심 없었는데 블루스쾌어 주변 맛집 아라는 라면집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지만) 음식은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여러 배우가 콰지모도 역할을 하지만 저는 홍광호 배우 팬이기에 당연히 홍광호 콰지모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돌아보.. 2017.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