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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5

봄철에 먹어보는 [오이지 무침] 색다른 음식이 먹고싶어지는 계절이 오면 이것 저것 작년에 담아놓았던 밑반찬들이 맛있게 익었다는거지요. 작년에 오이지 50개를 맛있게 담아먹고 끝물오이로 200개를 담아놓고 먹고있는 오이지랍니다. 김치처럼 오이지도 김치냉장고에서 맛있게 숙성이되어 오이지의 참맛이 더욱 담겨진듯 하군요. 맛있게 숙성된 오이지는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개운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무쳤어요. 오이지를 ... 재료 오이지 대파반개/ 고추가루.참기름.깨소금. 작년에 100 개를 담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끝물 오이로 200개를 담아먹고 남은 오이지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냈답니다. 살얼음 보이시죠 구석진곳에 오이지를 헹구어 어슷하게 얇게 잘랐어요. 얇게자른 오잊지를 베보자기에 감싸서 꼬옥 물기를 짜주었어요. 잘.. 2011. 3. 16.
채선당에서 먹던 [얼갈이 오이김치] 직접 담기 봄스러운 김치를 원하시면 이렇게 담아보세요. 채선당 샤브샤브집 갔을때 나온 찰박한 얼갈이 오이김치 알맛게 익어서 맛이 좋더군요. 열무로만 해먹거나 얼갈이 하고 열무 섞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힌트를 얻어 오이넣고 저도 만들어 봤어요. 만들어 먹어보니 얼렐레 제가 만든게 더 맛있지 뭐에요. (이유:달지 않고 첨가물을 알수 있어서요.) 그뒤로 꼬옥 이렇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때쯤이면 입맛을 상큼하게 깨워줄 찡한 음식이 원해지는 계절이잖아요. 이맘때 음식으로 정해놓고 만들어 먹는답니다. 얼갈이배추의 고소함과 아삭아삭 오이의 씹는맛이 한층 맛을 더해주어 이거 보세요 침 안생기세요...이렇게 글을 써놓고 보니 타국에 사는 제동생이 침넘어간다고 할거같네요. 국물에 밥말아 척하니 얼갈이배추 올려 밥먹어요.^^ 재료 얼.. 2011. 3. 15.
싱싱한 야채 상큼한 [ 오이 생채 ] 차암 좋은세상이지요. 사시사철 프르른 채소를 볼수있고 먹을수 있으니 말이에요. 언제부터 인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원래부터 오이등 여름에나 먹을수있는 채소가 예전부터 쭈욱 먹어왔던것처럼 생각이 드니 말이죠. 저장법이 탁월했던 우리조상들의 음식이 한발자국 뒤로 물러난 느낌이들긴 하지만 그래도 옛맛이 그리워질때도 있답니다. 어릴때 즐겨먹지않았는데도 옛날밥상도 생각해보며 사랑하는 나의 엄마도 그려보면서 지난시간이 슬프건 기쁘건 소중한것은 세월이 묻어있고 그리움을 보내며 추억하며 마음가득히 사랑을 느낄수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좁은 생각으로 해본답니다. 독한것!!날씨말이에요. 어찌나 매섭게 추운지 더군다나 눈이 많이온다고하고 빙판될거라는 보도를 하는거보니 갑자기 어라 빨리 이추위가 가야겠네 라고 생각이 든답니다. .. 2010. 12. 29.
만들면 든든한 [된장.고추장 오이지장아찌] 무더운 여름철에 오이 장아찌 너무 잘먹어서 추가로 200개를 담아 다양하게 만들어 본 오이 장아찌를 어찌나 잘먹는지 오이 장아찌를 남겨 저장 했답니다. 블로그땜시 아주 쬐끔은 부지런한 마음으로 옛맛을 찾아서 담아먹는 장아찌는 사실 진정한 옛맛 이라고 할수없지만 고유의 맛은 짭쪼름, 너무짜면 건강에 좋지않아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맛, 고유의맛의 작은 부분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들어 놓게 된답니다. 제 동생에게도 담아보라고 했더니 소금 비율을 잘못 넣게돼서 아주 짜게 담아졌다며 애석해 하는데 사랑하는 내동생이 가까이 살게되는 그날이 오면 아주 잠깐 이라도 맛을 보게할 참 이랍니다. 세월은 흘러 가지만 혈육의 정은 가슴에 남아 멀리 떨어져 지내다보니 옛음식의 맛을 동생에게 맛보게 하고픈 마음, 파김치.. 2010. 11. 15.
아삭아삭 [오이소박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가격이 올라버린 배추와 무. 덩달아 비싼값을 유지하고있는 야채값 하지만 왠일인지 오이값은 천원에 3개 싼값이죠 비싸면 맛있다는 긍정의 생각을 하고 채소를 사먹지만 왠일이니.. 오이가 싸다니 왜값이 싸지 라는 의구심도 들게되는군요 배추 무가 비싸서 여하튼 고맙죠 뭐 값이 싸니깐 효자오이죠. 어떤 반찬을 해도 오이는 싱그러운맛을 내주고 이용방법 또한 다양하게 많은오이는 등산갈때도 좋고 생으로 먹어도 좋고 손쉽게 먹을수있는 오이가 왜이렇게 싼지 요즘이 한여름때 가격처럼 싸다는것 싸도 궁금증을 갖게 하는군요. 고맙게도 값이 싸게 팔리고있는 오이를 소박이로 담았답니다. 오이소박이를 담아서 아들에게 너 오이소박이 안먹지? 라고 물으니까 먹어요 오징어와 시금치만 빼고.이러더군요. 항상 음식을 만들면..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