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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10

아들딸의 간식으로 만들어준 야채가 듬뿍 [ 만두탕수 ] 매일마다 늦게 귀가하는 사랑하는 아들 딸들 때문에 저의 마음은 항상 안쓰러움이 가득해요. 어느 나이드신분께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은 맘편히 쓰는데 자식이 벌어다 주는 돈은 안쓰러운 마음 때문에 쓰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물질이 없으면 살기 어려운 현시대지만 그 마음을 알 것도 같아요.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고 싶은 엄마라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식들의 모습도 보고 싶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욕심은 하나씩 둘씩 내려놓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거의 부모님은 노후에 대책없이 먹고살기 바쁜 이유로 노후에 자식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요즈음 제 또래의 사람들은 적으나마 노후에 대비한 대책을 세워 놓는 분이 많이 .. 2010. 10. 22.
[고구마돈까스/치즈돈까스] 영양만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 치즈돈까스 / 고구마돈까스 ] 아들이 어디서 고구마 돈까스를 사 먹었는지 느닷없이 단호하게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어 달라고 재촉하네요! 사랑하는 짜~아식^^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고픈 마음으로 고기와 고구마를 사왔어요. 호박고구마 나오면 그걸로도 만들고 싶네요^^ 이렇게 만들었는데 짱~ 맛있네요. 재료 돼지고기등심, 허브소금, 계란 5개, 빵가루500g, 밀가루 약간, 고구마, 슬라이스치즈, 올리브유, 제철 야채 여러가지 돈까스 고기를 살 때 "고기를 얇게 잘라 기계에 내려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러면 평소 돈까스 고기보다 반정도 얇게 손질을 해 주거든요. 고기에다 허브소금을 뿌렸어요. 제가 후추는 사용을 안해서요.. 위벽에 붙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서 삶아주세요. 고구.. 201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