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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바다2

해외 여행 사이판 카노아 리조트 & 금요 공연과 바베큐 신이 내려준 선물 태평양 한가운데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이 바다 너머 깊은 수면으로 잠기는 듯하더니 어둠이 서서히 밀려와 온 주변을 감싸가고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사이판의 바다는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목 오늘은 금요일, 리조트에서는 바비큐를 사 (저렴함) 드실 수 있고 사이판 원주민의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바다 너머로 해는 지고 그러나 리조트의 수영장은 물놀이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월 말의 사이판은 모기가 없어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한적함이 주는 평온이 오히려 또 하나의 휴식입니다. 사람은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 것이라 지만, 고요 속의 휴식도 또한 좋습니다. 금요일은 또 다른 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판매되고 있는 바비큐 도시락은 .. 2016. 6. 1.
행복한 섬 사이판 ( 바다가 주는 휴식 ) 하늘과 맞닿은 듯, 바닷물이 시작되는 듯, 바라보이는 수평선이 보면 볼수록 새롭습니다. 보고 다시 봐도 설렘을 감출 수 없어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는 마음을 평온케 하여 마음을 천진난만한 어린이로 바꾸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바다의 매력에 빠져 잘 찍지도 못하는 사진을 반복하여 찍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할 필요없이 바다가 그저 좋습니다. 늦게까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때문에 늦게야 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깜빡 잠이 든 시간에 어둠이 물러가고 이슬이 사뿐히 내려진 새벽 바닷가에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 저 멀리 바다에 정박해 있는 함정도 새벽이 열리자 밤새 밝히던 불빛이 사라졌습니다. 훌쩍 4시간을 건너와 바라보는 사..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