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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음식2

강릉 맛집 남항진 삼교리 막국수 강릉에 대한 포근함을 느끼는 건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지역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포근함을 안겨주는 바다와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름으로 평화로움을 선물하는 소나무 그리고 해변을 따라 쭈욱 이어진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정감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여름날에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 해변이 바라보이는 곳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가 있습니다. 분점이지만 본점 열무김치보다 개인적으로 남항진 분점이 단맛이 강하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다 너른 바다가 있어 반찬 하나 더하는 기분입니다. 더하기 꼭 먹어야 하는 메밀전병, 수.. 2020. 12. 27.
맛있는 오므라이스 깊어가는가을인데 아들은 벌써부터 동복 겉옷까지 챙겨입길래 아들아 너무 덥지 않겠냐고 물어보니깐 단호히 아니라고 말하면서 진작부터 동복 입고 오는 애들이 많다 하더군요. 짜아식 반팔 입어도 덥다고 할 한창인 나이 17세인데, 시험기간 인데 저는 자고 아들은 1시가 넘도록 열공을 해요. 졸리는데 장사가 없는지 저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벽 형 인간이다보니 9시만 넘으면 졸음과 피곤이 덥어 버린답니다. 간식도 챙겨주고 맛있는거도 해줘야하는데 아들은 늦게 자다보니 입맛이 없는지 밥도 잘 안먹게되고 우유 마시고 학교 갈 때가 종종 있어요. 우리가족들 먹는 반찬하고 아들은 코드가 안맞아요.ㅠㅠㅠㅠ 너무 측은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현미밥2공기/ 양파반개/ 당근반개/ 노랑파프리카반개/ 피망반개.. 201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