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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간식3

오늘의 간식 ( 해시 브라운 ) 만들기 톡톡톡 오늘은 감자 다지는 날입니다. 따르릉 걸려온 전화는 반가운 전화, 아름다운 솔향 그윽한 강릉에 있는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 해시 브라운 만들어달라고 말합니다. 앗싸 이럴 때는 즐거운 요리 더하기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냉장고에 다소곳이 저장해 있는 감자를 꺼내 껍질을 벗기면서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딸이 맛있게 먹도록,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아들이 먹는 건데 랄랄라~~~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재료 감자/ 소금/ 감자 전분/ 카놀라유 1. 감자 껍질을 벗겨줍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감자 전분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감자 전분 만들기 ] 준비한 감자 3분의 2는 채를 썰어 잘게 다져 놓고 남겨놓은 감자는 갈아 섞어놓고 소금을 조금 뿌려준 후 고루 섞어 바구니에 베.. 2016. 4. 15.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글] 어느날 느닷없이 팔레스타인 이나 중동지역에서 구워 먹는 빵이 먹고싶다고 뜬금없이 말하며 입맛 다시는 우리 바깥양반은 갑자기 아무것도 넣지않고 양젓으로만 반죽해서 구워진 빵이 먹고 싶다는군요. 중동지역에 가던지 하면 먹을수 있지만 어디 금수강산 대한민국에서는 먹을수없는 빵 인데 말이지요.빵을 만들줄 모르는 저한테 중동지역의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빵을 먹고싶다는 철없는 막내같은 남자!! 쉰세대 신세대 다른점이 많이 있지만 우리집 남정네는 쉰세대가 아닌 신세대 인지 코스트코에 갔는데 언제 먹어 봤는지 끝끝네 이빵을 사겠다고 빡빡 고집부리며 우기고 ... 도대체 뭐가 맛이 있다고 이해가 도저히 안갔답니다. 이냥반이 자기가 무슨 신세대인척 할려고 라고 하면서 사지 못하게 하니깐 저희집 바깥양반은 내가 다 ㅡㅡ아.. 2010. 11. 22.
아들딸의 간식으로 만들어준 야채가 듬뿍 [ 만두탕수 ] 매일마다 늦게 귀가하는 사랑하는 아들 딸들 때문에 저의 마음은 항상 안쓰러움이 가득해요. 어느 나이드신분께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은 맘편히 쓰는데 자식이 벌어다 주는 돈은 안쓰러운 마음 때문에 쓰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물질이 없으면 살기 어려운 현시대지만 그 마음을 알 것도 같아요.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고 싶은 엄마라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식들의 모습도 보고 싶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욕심은 하나씩 둘씩 내려놓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거의 부모님은 노후에 대책없이 먹고살기 바쁜 이유로 노후에 자식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요즈음 제 또래의 사람들은 적으나마 노후에 대비한 대책을 세워 놓는 분이 많이 .. 201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