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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3

건강식품 두부를 넣고 만든 [ 호박 동그랑땡 ]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막바지 알곡이 영글어가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콩을 키워본 적이 없어 녹색의 껍질을 입고 있는데 조급한 마음에 모두 꺾어 집으로 가지고 왔답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잉 왜 이리 일찍 거두었느냐면서 아깝다고 잎도 열매도 모두 다 노랗게 되었을 때 수학하는 거라며 나이 드신 옆집 할머니께서는 끌끌 혀를 차시더군요. 그래도 마냥 좋아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즐거운 마음 숨길 수 없어 너무 즐거운 수확이었답니다. 이긍 한 되라도 실한 열매가 나와야 될 텐데... 살짝 염려와 아쉬움도 남아 있는 가을 쥐눈이콩 수확입니다. 오늘은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호박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담백한 두부도 함께 넣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반으로 잘라서 도시락에 담아놓았는데 빵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정말 두부랍니다.. 2011. 10. 6.
임금님 수라상 [ 장산적 ] 꾸무름한 날씨라서 찌뿌둥하지 않으세요? 어느새 나이들어 흐린날씨가 되면 예전과 같지않은건 세월의 무게와 나이의 무게가 더해진듯, 낮이나 밤이나 부모는 자식들의 행복을 빌면서 사는게 부모겠지요. 자식의 비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하고 기뻐하며 격려하는마음 세상의 부를 틀어쥐는것도 좋겠지만 이시대에 걸맞는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갈 나의딸들 대견하답니다. 훗날을 생각해도 자녀들이 외롭지않게 서로가 울타리되어 세상을 재밋게 훈훈하게 살겠지요.. 힘차게 도약하는 사랑하는 딸에게 옛임금님의 수라중 한가지를 만들어 제 딸들에게 아는체를 해봤어요 옛이름은 깊이가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지않나요? 왠지 그런것 같아서요... 요새 음식으로는 동그랑땡 이라고 부르면 그만인 음식을 쇠고기.두부넣고 빚어 지져놓으면 섭산적이라고 부르.. 2010. 12. 21.
인스탄트는 물러가라 영양간식 [ 동그랑땡 전 ] 손내밀면 잡히는 간식거리, 인스탄트에 길들여진 입맛!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어지는 인스탄트 간식거리 이제는 건강생각해 인스탄트를 조금씩 밀어내야 될거 같아요. 간식을 자주 해줘야하는데 여간해서는 안해주게 되더군요. 건강에 해로우니까 사먹지마 라는 말은 많이 하는데.. 고민될때가 많았는데 추석덕택에 손님음식 장만하는것처럼 이것저것 많은 간식을 만들어 제가 인스탄트를 만들었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만들어 냉동을 해 놓았다구요. 넉넉하게 만들어서요. 모처럼 아들딸이 함께 만들어서 좋았는데 아들딸들은 힘들었겠지요.. 밀가루가 필요없는 동그랑땡을 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돼지고기갈은것 한근,= 후추조금, 생강쪼끔,맛술1수저, 설탕1수저를 넣고 섞어놓아요. 두부1모, 당근반개, 양파반개, 부추반단, 쪽파 1..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