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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2

바다 향 가득한 국 [ 콩나물 굴순두부국 ] 저는 오늘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손을 올려놓게 됩니다. 왜 이렇게 자판연습을 안 하게 되는지 몰라요... 해야지 해야지만 하고 있어요. 한 며칠 연습하다가 안 하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미안한 마음을 갖는 이유는 들러주시는 분들께 저도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방문만 한다는 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지요. 자판연습 부지런히 해서 저도 댓글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탱탱한굴을 사온 김에 국을 끓였어요. 국 없으면 밥 먹는 것 같지 않다는 바깥양반 때문에 국거리 고민할 때가 많거든요. 어느 날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한답니다. 노인도 아니면서 국물 없으면 밥 먹는 거 같지 않다고 하나...라고 삐죽거리는 마음이랍니다. 물론 남편이 안 볼 때 속으로만 말하지요..ㅎㅎㅎ 시원한 콩나물국은 남편이 좋아하지만.. 2011. 3. 13.
겨울 별미![어리굴젓] 겨울철이 별미라고 할수있는 생굴 . 이 생굴로 담근젓갈 어리굴젓은 값이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담아먹어야지 생각은 해도 실제는 안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들러본 마트 제철 이라서 인지 쌀쌀한 날씨 덕에 밖에다 얼음을 쌓아놓고 생굴을 듬뿍 채워 팔더군요. 겨울철이 제철인 통통한 생굴을 세일하고 있어 샀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살이 올랐는지 통통이라기 보다는 탱탱하다는 표현이 맞을듯해요. 굴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것은 어리굴젓 !! 어리굴젓 담을 생각이 퍼뜩 스치자 가차없는 선택 !! 두 봉지를 사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하는말 오!!!!굴 하며 굴회를 먹는다는 결단에 노노노노노노 어리굴젓 할거라고 딱 잘라 거절하며 만들었답니다. 매몰찬 어리굴젓 !!이렇게 담았어요. 재료 생굴 300그람/무 200그람/..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