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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11

강릉여행 & 정동진 썬 크루즈 2 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초호화 여객선, 우리나라 강릉 정동진 산 위에는 썬 크루즈 호텔이 있습니다.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이라고 소개한 썬 크루즈 호텔 씨티 투어로 둘러봅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양쪽에서 물이 나와 터널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서인지 배 주변 하나하나가 실감 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도 장관입니다. 썬 크루즈 호텔 입구입니다. 호텔 내부에도 배 모형이 있습니다. 호화 여객선 내부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게 꾸며 놓은 것 아닐까요? 썬 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많은 사람의 소원편지가 가득히 걸려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내.. 2017. 6. 2.
강릉 여행 & 남항진 해변& 짚라인 바람이 부는 날 아침 먹고 커피 거리와 강릉항을 지나 남항진이 마주 보이는 아라나비 체험장에 왔습니다. 솔바람 다리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보기 좋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은 강태공이 세월을 낚아 올리고,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바다가 좋은 나는 해변 옆으로 이어진 도로를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자가용) 달리고 싶었는데 딸과 함께 오늘에야 달려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 사천진-강릉항 )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출발지점으로 (높이 약 18m로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르며 내려오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왕복 600m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남항진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같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가면 안내문이 쓰여 있는데 아.. 2017. 5. 4.
강릉 여행 & ( 테라로사 공장 ) 희소식이 있어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고 하는군요. 인천공항~ 강릉까지도 운행할 예정이고 1시간대로 개통된다고 해요 우와 ktx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강릉에 가면 테라로사 공장 들러보세요. 잊을 수 없는 커피의 맛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해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머신까지 사게 된 딸, 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이유는 커피 마시면 두근거리고 혈압 오르는 느낌에다 잠이 안 와 밤을 새우는 것 또 쓴맛 때문에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워크숍에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를 사 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커피 맛 그게 그 맛이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셔본 결과는 어쩌다 아주 조금씩 마시던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테라로사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 2017. 4. 26.
제주 ( 서귀포 올레시장 ) 휴식차 떠나온 제주여행, 늦잠자려고 마음먹었지만 생각하곤 다르게 새벽녘에 눈이 떠집니다. 서귀포 산기슭의 서귀포 호텔은 삼월에 짖눈개비가 내립니다. 시샘한다고 말하는 꽃샘추위입니다. 올레=집에서 거리까지 나가는 작은길 초자와정 고맙수다 ~ 라고 인사말이 쓰여있는 제주 올레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맛있다고 하는 것을 먼저 먹으려고 돌아봅니다. 마실디 한라봉 주스입니다. 꼭 먹어야 한대요. 귤 하르방 풀빵입니다. 이것도 먹어봐야 해요. 중앙 통닭집은 유명한 올레 시장 마농 치킨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맛집이라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군요. 두 군데가 있는데 올레 시장 밖에 있는 치킨집은 늦게 문을 여니까 유명 치킨을 맛보고 싶은 분은 올레 시장 안에 있는 중앙 통닭을 찾아가세요. 그런데 진짜 맛있는 것 하나.. 2017. 2. 5.
제주 ( 산방산 & 용머리 나들이 ) 쉼을 얻으러 떠난 여행인데 평화로운 휴식을 얻으려는 생각보다 멀리 보이는 새벽 바다의 많은 배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실제는 파도와 거센 풍랑과의 치열한 삶의 현장일 테지요. 물 흐르듯 가는 시간이 아쉬워 숙소에서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을 가려고 길을 나섭니다. 쌀쌀한 날씨 덕에 모기 없어 다행인데 바닷바람 세차게 불어와 산방산 오르려다 마음 접고 용머리 해안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직 푸름이 덮이지 않아서인지 민 둥 언덕이 썰렁합니다 삼월 초 제주는 한산하여 어디를 가도 북적임이 없어 그 한산함이 좋기도 하지만 때론 썰렁합니다.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자 마음먹고 산방산 아래 맛집이라는 순천 미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갈치조림이 헉 소리 나게 비쌉니다. 그래서 선택한 고등어조림인데 별.. 2017. 1. 8.
제주 여행 ( 금호 리조트 조식 ) 여행! 여행은 나를 버리고 새로운 또 하나의 내가 떠나게 되는 그런 것 같습니다. 여행은 설렘입니다. 보고 느끼고 생활하던 것과는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되고 비록 잠시 잠깐 경험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설렘입니다. 그 설렘이 여행 내내 생각과 마음을 채우게 하여 새로움으로 가득히 담아 돌아오기에 여행은 새로움입니다. 가족과 함께 짧은 일정이지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 금호리조트입니다. 날씨가 매우 흐리지만 해무가 자욱한 광경은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관입니다. 돌아갈 비행기 시간이 일찍이 다 보니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을까 잠시 망설였는데 딸이 누누이 하는 말 금호리조트 조식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주도 음식값이 일단 만원이 넘더군요. 그래서 그럴 바엔 리조트에서 조식을 .. 2015. 7. 24.
강릉 여행 &( 민족의 자랑 오죽헌 ) 율곡 기념관 그리움 가득 담아 바다와 소나무가 우거진 강원도 그리고 강릉에 그리움을 담아 보냅니다. 가뭄이 심하다는데, 서울지역은 아직 장마다운 비와 태풍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요 며칠은 간간이 비가 내려 열대야 기운을 잠재웠습니다. 그러나, 이젠 30도 넘는다는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여름철입니다. 예전에는 이처럼 불볕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는생각을 가끔 하지만 오래전이라 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의 소음은 삶의 활력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그 소음 사이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재잘거림이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의 조화로움이 갖추어진 곳 강릉이 그리워집니다. ***향토문헌 참고 옮겼어요.*** 이곳은 율곡 기념관 입구입니다.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어.. 2015. 7. 17.
강릉 여행 &( 오죽헌을 들어서며 ) 소나무 소나무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군자 식물이다. 곧은 덕과 굳센 절개에 대하여 옛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소나무의 기이한 형상을 보니 천공의 오묘한 조화를 빼앗았다. 한참을 바라보노라면 청아한 운치를 느낄 것이다.소나무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어찌 사람이 즐겨할 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 율곡 이이의 소나무 예찬에서 ) 장마라고 하지만 서울은 매우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는 절대 가뭄 해갈이 되지 않지요. 순한 장마이기를 바랬는데 너무 순해서 순한 것 취소하고 중간쯤 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장맛비도 적당히 내렸으면 합니다. 아뿔싸 돌아보니 스스로 이건 아니야 라고 후회를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정리하다 보면 왜 이리 아쉬움이 많은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고 마음의 자세도 부족.. 2015.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