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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2

개운한 밑반찬 [삭힌고들빼기 양념간장무침] 명절이 내일모레 지나면 십여일밖에 남지않았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날도 추운데 물가도 비싸고 풍족함이 넘쳐난다면 모르지만 가난한 마음이 더욱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고향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추위에도, 물가가 비싸도 ,도로가 막혀도,고향에 가는것을 포기하지않고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마음이 있는사람은 더더욱 고향길을 포기하지않고 갈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번 휴일에는 남편이 라면을 먹고싶다길레 맛있게 끓여보도록 권했더니 준비해줄 재료가 복잡해지는게 떡국떡,만두,고추가루,김치,김치국물,계란 .. 하지만 결정적인게 대파를 달라는소리에 대파는 요리할때만 넣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말하게된거는 대.. 2011. 1. 18.
시골 밥상 [고들빼기김치] 이 가을에 꼭 담아 놓아야하는 이 김치를 잊지마세욤~~ 미각을 돋구워주는김치중에 문득 생각나는 김치!! 고들빼기 김치 아시죠. 이맘때담는 고들빼기김치는 아주 맛있답니다. 조금지나면 뿌리가 연하지않고 딱딱한 심이 박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잎파리가 적게 달려있기도 하답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어영부영 미루다가 담지못하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한꺼번에 여려가지 담느라 분주하지 않을려고 하기도 하지만 이맘때 담아놓게되면 잎파리도 풍성하고 맛있더군요. 별미로 입맛을 살리는 고들빼기 김치는 씹는맛이 인삼 씹는맛과 비슷해서 인삼김치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이렇게 담아서 먹고 있답니다. 재료. 고들빼기 1키로/ 찹쌀가루1수저=국물멸치로 멸치육수를 끓여 50 미리를 넣고 된죽을 쑤어요. 마늘1통/생강1쪽/새우젓수북히 2수저/..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