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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코스3

강릉 카페 툇 마루 툇마루! 이 낱말은 추억 속에 넣어놨던 낱말 같아 오래전으로 생각의 여행을 떠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강릉에 정다운 이름의 카페가 있어 찾아갔습니다. 툇마루가 처음있던 곳에서도 긴 줄로 장사진을 이루었었는데, 넓게 꾸며져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전했지만 툇마루를 찾는 이의 발걸음은 여전히 많아 기다림의 시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툇마루 대표 커피인 흑임자 커피는 달콤하고 은은한 흑임자의 맛이 나도 모르게 입맛 다시면서 마시게 됩니다. 달콤하여 마시고 나니 눈이 번쩍 당 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2 매일 11:00~19:00 주문량으로 인한 조기마감 발생할 수 있음 1층 2층 외부 오월의 초당 이 보이는 곳에도 자리는 넉넉하여 좋은데 코로나로 맘 편히 다니기 어려워 ㅠㅠㅠ.. 2021. 1. 4.
강릉 여행 & ( 민족의 자랑 오죽헌 ) 천재 예술가 신사임당 문성사 옆에 있는 대나무 줄기의 색이 검정색인 오죽입니다. 왼편에는 몽룡실이있습니다. 몽룡실과 오죽 사이로 조금 걸어가면 안뜰과 사랑채가 있습니다. 가노라니 왕성한 탐구력을 가진 소년이 어른 어깨 정도 높은 곳을 뛰어올라 오죽을 만져보고 있습니다. 역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한의 소년입니다. 궁금한지 살펴보는 소년이 미래에 식물학자가 될는지, 꼭 필요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년의 앞날을 축복하며 잘되기를 기도 합니다. 여기는 오죽헌 안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안채 옆 별당에 전시되어있는 신사임당의 시 어머니를 그리며 산 첩첩 내 고향 여기서 천 리 꿈속에도 오로지 고향 생각뿐 한송정 언덕 위에 외로이 뜬달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갈매기는 모래톱에 헤어졌다. 모이고 고깃배는 .. 2015. 7. 16.
강릉 여행 &( 오죽헌을 들어서며 ) 소나무 소나무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군자 식물이다. 곧은 덕과 굳센 절개에 대하여 옛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소나무의 기이한 형상을 보니 천공의 오묘한 조화를 빼앗았다. 한참을 바라보노라면 청아한 운치를 느낄 것이다.소나무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어찌 사람이 즐겨할 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 율곡 이이의 소나무 예찬에서 ) 장마라고 하지만 서울은 매우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는 절대 가뭄 해갈이 되지 않지요. 순한 장마이기를 바랬는데 너무 순해서 순한 것 취소하고 중간쯤 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장맛비도 적당히 내렸으면 합니다. 아뿔싸 돌아보니 스스로 이건 아니야 라고 후회를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정리하다 보면 왜 이리 아쉬움이 많은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고 마음의 자세도 부족.. 2015.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