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피자1 반으로 접어 먹는 바삭하고 구수한 [ 또띠야 피자 ] 2012년 2월 첫날, 고개를 들어 시선을 위쪽으로 약간 높게 바라본다면 온천지가 새하얗게 변하여 마치 아주 하얀 솜털을 덮어 놓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날입니다. 바라보는 대자연의 설경은 사람의 손으로 꾸며본들 저리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요. 최고의 예술가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자연 그대로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만들어진 아름다움은 잠깐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면 너무 심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초적 그대로의 산하가 좋습니다. 깊이 있는 자연의 매력에 길고 긴 시간 동안 빠져들게 하니까요. 하지만 새하얀 융단으로 꾸미어진 자연을 감상만 할 수 없는 현실은 날씨는 춥고 도로는 미끄럽고 거리를 오갈 때 엉금엉금 할 .. 201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