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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4

만들기 쉽고 맛있는 ( 부침개 ) 오늘은 냉장고 채소 정리하는 날 가족이 한집에 살 때는 음식을 만들어도 넉넉히 만들고 잘 먹었는데, 자녀가 장성하여 함께 살지 않다 보니 음식도 맛이 없는 것 같고 조금 만들어도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각 재료가 조금씩 남게 되는데, 그럴 땐 부침개 만들어 먹어요. 재료 냉장고 정리한 모든 채소 양파/ 감자/ 팽이버섯/ 연근/ 당근/ 파프리카/ 청양고추 소금 약간/ 전분가루/ 카놀라유/ 초간장= 간장 3 수저/ 매실액 1 수저/ 식초 반 수저 종류 있는 데로 모아 전부 잘게 다져준 다음 뭉쳐질 정도까지 적은 양의 전분가루와 소금 조금 넣고 한데 섞어 줍니다.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넣고 중간 불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지져 주었어요. 윗부분이 살짝 변해갈 무렵 뒤집어 줍니다. 한입 크기 좋아하는 가족 .. 2016. 5. 12.
오늘의 간식 ( 해시 브라운 ) 만들기 톡톡톡 오늘은 감자 다지는 날입니다. 따르릉 걸려온 전화는 반가운 전화, 아름다운 솔향 그윽한 강릉에 있는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 해시 브라운 만들어달라고 말합니다. 앗싸 이럴 때는 즐거운 요리 더하기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냉장고에 다소곳이 저장해 있는 감자를 꺼내 껍질을 벗기면서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딸이 맛있게 먹도록,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아들이 먹는 건데 랄랄라~~~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재료 감자/ 소금/ 감자 전분/ 카놀라유 1. 감자 껍질을 벗겨줍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감자 전분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감자 전분 만들기 ] 준비한 감자 3분의 2는 채를 썰어 잘게 다져 놓고 남겨놓은 감자는 갈아 섞어놓고 소금을 조금 뿌려준 후 고루 섞어 바구니에 베.. 2016. 4. 15.
길거리 간식 집에서 만들기 [ 고구마 스틱 ] 동지섣달 기나긴 밤 간식을 먹지 않고는 입이 심심해서 어릴 때는 겨울 방학은 간식 방학이었지요. 그 덕에 부작용으로 이가 무척 아파 고생했지요. 겨울밤이 아주 많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의 겨울밤은 예전과 같이 길지 않고 짧게만 느껴진답니다. 나이 탓인지 크크크 요즘에는 간식이 얼마나 많은지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간식, 추운 겨울 거리는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찐빵도 발걸음을 사로잡지만 그중 고구마를 바삭하게 튀겨낸 고구마 스틱도 한몫하지요. 고구마도 예전 같지 않아 먹기 적당한 고구마는 값이 비싼 게 흠이지요. 옛날 가격을 떠올리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제철이라 해도 값이 만만치 않아 화들짝 놀랄 때가 있답니다. 가격에 놀라기보다는 나의 인식하는 자체가 과거지향적인 것 같아 먼저 놀라고 소비자의.. 2012. 1. 10.
향이 가득 [ 깻잎 간장 쌈 ] 딸아 내가 부탁 좀 할게. 제발 나도 날씬하고 싶단다. 고사리 손으로 엄마 보폭에 맞추느라 뛰듯이 걸었던 예쁜 딸이 어느 사이에 훌쩍 자라 친구가 되었네요. 저는 팥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데 ㅇㅇ 바게트에서 가끔 도넛 고로께 등을 사오는 딸 이 딸이 사오면 나도 모르게 다 먹어버리는 저는 먹고 나서 하는 말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사오지 말라고 합니다. 과자도 사다 놓으면 나도 모르게 찾아서 먹어버리는 저는 변명을 입이 궁금해서 라고 얼버무리지만, 체중이 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답니다. 겨울이 되니까 체중이 늘어서 걱정이라고 하면서 스스로 하는 말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려고 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니까 봄에는 빠질 거라는 우스운 생각을 맘대로 하기도 한답니다. 우습죠? 먹는 양 조절을 잘..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