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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김2

지금은 집에서 김 발라먹을 때입니다. [ 김 바르는 날 ] 흔하고 흔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것 중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김은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지요. 제가 어릴 때도 물론 좋아했었지만 그때는 초겨울부터 먹기 시작하면 늦은 봄에는 누렇게 빛바랜 김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일 년 12달 동안 먹는 것이 아니어서 인기가 더욱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때는 기름 발라 구워 먹기보다는 짭짤한 조선간장 파 송송 양념에 구운 김 싸 먹는 것이 참 맛있었답니다. 요즘은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로 바르고 구워 먹는 김을 많이 먹지만 늦은 봄부터는 눅눅해져 집에서 발라먹기 어렵지요. 그래서 초겨울이 시작되는 11월 초부터 이른 봄까지만 발라 구워 먹는답니다. 조금씩 바르고 구우면 간단하지만 저는 구울 때 1톳(100장)을 구워 놓고 먹지요. 집.. 2011. 12. 1.
밥도둑 파래김구워 양념장에 밥싸먹기 마땅한 반찬 없을때 밥도둑을 만들어 먹지만 ...하긴 만든다기 보다는 너무 간단해서 양념장만 만들어 구워먹으면 끝인데 요즘은 김을 언제든지 질좋고 맛있는 식품을 구입 할수있지만 예전에는 저장법이 좋지않아서인지 꼭 이맘때부터 먹었던거 같아요. 김은 이맘때쯤 부터가 제일 맛이 좋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먹는중에 눅눅해지곤 해서 맛있게 먹기가 쉽지 않더군요.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소화가 잘 안되는게 많은데 김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소화흡수도 잘되어서 좋은 단백질 섭취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신께서 인간에게 내려주신 고마운 선물 이지요. 듬뿍듬뿍 골고루 들어있는 영양 식품 고마운 해초류 이지요. 1960년대 제가 어릴적의 이야기하나 해볼게요. 아마 이글을 동생이 보면 미리 웃음보따..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