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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펜션4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 민병갈 원장 사진전) 나는 나무처럼 살리라 ㅡㅡㅡ 마음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은 자신의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살아가며 때론 반듯하게 때론 구부러진 그렇게 살아지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털어서 먼지 하나 안 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을 앞세워 그렇게 잊히기를 바라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남기다 푸른 눈의 한국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사람 눈시울을 붉힐 만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 사람. 감사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군요. 생각지 않고 수목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저 태안에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고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수목원의 설립하신 분이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만들고 가꾸었다니 이 사실을 처음 알.. 2014. 10. 15.
파도소리 펜션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 천리포 수목원 ) 룰루 랄라 살며시 불어오는 가을 오후에 바닷내음이 바람에 실려 마음을 동하게 합니다. 명절을 지내며 작은 소양을 채우고자 결정 어은돌 파도소리 펜션 사장님 권유로 천리포 수목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 이 수목원은 태안에서 관리하고 세운 곳으로 알고 갔습니다. 사실 출발하면서 살짝 수목원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여겨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전혀 들어보지 않았던 이름 민병갈, 죽 둘러보면서 이제야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살짝 부끄러운 마음이 스미는 가운데 이 수목원 방문을 통해 더욱 나라 소중함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추석연휴 우리일가는 살짝 귀찮아지는 것을 밀어내며 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 2014. 10. 14.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넷 ) 2014년 9월 15일 아침 7시에 중계방송하는 것으로 알고 티브이를 켰는데 웬걸 끝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괜찮은 건 희소식을 듣게 된 것이랍니다. 세계와 경쟁 중 우리나라 골프 여자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김효주 선수가 19홉의 나이에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1등 정말 기쁜 소식 최고입니다. 올해는 김효주 선수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앳된 10대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기 바랍니다. 김효주 선수 아자 아자 힘내라 힘! 이미 끝난 대회이지만 재방송을 보며 다시 한 번 김효주 선수의 에비앙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재방송이라도 느긋하게 감상해야겠어요. 지난 명절 태안에 있는 파도소리 펜션으로 여행 갔을 때 같은 펜션으로 여행 온 분과 함께 족구대회를 했.. 2014. 10. 2.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셋 ) 바닷바람이 살포시 송림 사이로 불어옵니다. 새벽녘 부지런한 동서는 펜션 주변을 한 바퀴 시찰하고 펜션 모퉁이를 돌면 바로 보이는 바다를 둘러보고 왔네요. 전날 장미 수산에서 챙겨준 매운탕거리를 꺼내어 신속하게 매운탕을 끓입니다. 동서는 음식을 잘하기에 동서 앞에서는 절대 명함 꺼내지 못합니다. 맛깔스럽게 끓여낸 매운탕과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재촉합니다. 바다가 부른듯합니다. 빨리 가서 식구들 데리고 오라고 말이지요. 바다에 나가려면 필수 장화도 신고 목장갑과 갈고리도 챙겨 바다 아낙으로 무장하고 나갑니다. 내 친구 카메라를 놓고 갈 수 없어 목에 걸고 가방을 메고부리나케 뒤쫓아갑니다. 바닷물은 벌써 저만큼 빠져가고 있어 많은 사람이 물이 빠지는 바닷길을 따라 열심히 해산물을 채취하느라 바쁘게 움직이.. 201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