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래간만에 흠뻑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 반가운지,

열아홉의 마음으로 되돌아간 듯한 마음입니다.

동안에 여러 번 비가 내렸지만 적은 양이 내려 봄비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봄비가 넉넉히 내려 대지를 흠뻑 적시게 되어

온 산하가 봄의 기운을 위로 마음껏 발산하게 될 것 같아요.

젊은이들의 꿈과 야망도 마음껏 펼쳐지고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월의 봄을 마음껏 환영하며.

 며칠 전부터 만들어 먹으려던 동태찜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동태 2마리/ 물오징어 1마리/ 만득이 한 줌/ 콩나물 100그램/ 양파 반개/당근 약간/ 

미나리 반 단/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멸치육수 400밀리/

전분가루 수북하게 2수 저를 냉수 2수 저를 넣고 물에 불려놓았어요.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 육수를 끓여 준비했어요.

양념=마늘 1수 저/ 다진 생강 약간/ 몽고간장 4수 저/ 고춧가루 2수 저/ 고추장 수북하게 2수 저/

 참기름 1수 저/후추 약간/ 흑설탕 수북이 1수 저/ 멸치육수 100밀리/

 만득이와 오징어는 손질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았어요.

동태를 사서 소금 조금 뿌려 5분 정도 밑간 후 찜기에 10분 정도 쪄주었어요.

 

 

분량의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고 

 

 

콩나물.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놓고 양파와 당근도 채를 썰어놓았어요.

 

 콩나물과 야채. 오징어 만득이도 넣고 준비한 양념과

멸치육수를 넣어 센 불에 끓어오르면

 

 

살살 뒤적여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간을 소금으로 맞춘 다음

 

 

개어놓은 녹말 물을 넣고 걸쭉해지도록 섞어 불에서 내렸어요.

넓은 접시에 미리 쪄놓은 동태를 담아놓고

준비해놓은 양념을 끼얹어 먹었어요.

 

 바람이 불어 춥다. 소리가 절로 나는 날.

어서 포근한 날씨가 되어 모든 자연이

녹색의 옷으로 바꿔 입기를 기다리는 봄입니다.

기온 차이가 크게 날수록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반응형
  1. 강태민 2013.12.20 13:57

    주소가어디에요

반응형

 

 

 

엊그제 눈이 내렸는데 눈 내리는 것도 보지 못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첫눈 내리는 것을 보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사랑하는 남녀의 아름다운 모습에다 하얀 눈을
맞으면서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은 평화롭기까지 한 느낌이 든답니다.
한창때라면 눈이 오면 눈을 맞고 걸어보는 낭만에 젖어봤을 거 같아요.
소복하게 내리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화들짝 작은 놀라움으로 
눈이 왔네 라고
밤사이 사뿐히 조금 내린 하얀 눈을 반겼답니다.
 
소갈비 찜을 만들어 주려고 사온 갈비를 넓게 펴서 살코기는 잘라놓고
갈비뼈로 김장김치를 넣고 찜을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김장김치 1쪽/ 소갈비 1킬로/ 멸치육수 700밀리/ 생강 술 1 수저/ 
양념= 고춧가루 1 수저/ 된장 1 수저/ 김칫국물 200밀리/대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놓고
김장 김치는 길게 썰어놓았어요.



끓는 물에 생강 술을 넣고 잘라놓은 갈비를 넣어
끓어 오르면 건져놓았어요.


 

냄비에 김치와 데쳐놓은 갈비를 넣고


 


준비한 멸치육수와 김칫국물을 부어주고
된장을 걸러 넣고



잘라놓은 대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센 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약한 불로 줄여 은근히 40분 정도 푹 익혀주었더니
갈비와 김치가 푹 물러서 먹기 좋아졌어요.

 



널찍한 그릇에 김치와 국물까지 담아주었어요.



아침을 먹을 때 아들은 밥맛이 없어 
간단하게 먹고 싶어 하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잘 먹어
어찌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마지막 조금 남은 국물까지 밥 말아 마무리하는 아들을 
바라보면서 대견스럽기까지 했답니다.
그래서 딸들에게 자랑까지 했답니다.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모처럼 흐뭇한 아침이었답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저녁노을* 2011.12.20 06:19 신고

    ㅎㅎ김치가 들어가니 더 맛있을듯..

    잘 배워가요

  2. 왕비마마 2011.12.20 06:44

    잘 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끓이면 진짜 별 양념이 없어도 그 맛에 감칠맛이 한층 깊어지죠~ ^^
    인석~
    아침부터 꼬르륵꼬르륵 뱃속 요동치게 만드네요~ ^^;;

    울 배움님~
    따뜻~한 하루 되셔요~ ^^

  3. J.mom 2011.12.20 13:40 신고

    으아...이게 진짜 김치 찜이요 ㅠ.ㅠ
    진짜 보기에도 너무너무 맛나보이고..든든한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4. 2011.12.20 21:52

    비밀댓글입니다

반응형

 

 

 

 

 

 

 2011년 12월도 성큼성큼 지나간 과거로 되어가고 있네요.
찜을 만들어 먹는 콩나물은 유전자 변형 콩나물인 통통하고 기다란

콩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보기도 좋고 씹는 맛도 좋지만
콩나물 머리가 맛이 없어 떼어내고 만들어 먹지요.
자동으로 콩나물 기르는 게 있어 저는 해마다 콩나물 콩을
지인에게 구매해 길러 먹는답니다.
기르는 콩나물은 연하고 콩나물 머리도 연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요즘 마트에 주꾸미 세일을 하는데 주꾸미가 연해서 맛있더군요.

오늘은 마트에서 쭈꾸미를 넉넉히 사온 김에 콩나물을 넣고
찜을 해먹었어요.




재료

쭈꾸미 9마리/ 콩나물 150그램/멸치육수 200밀리/ 만득이 100그램/ 올리브유 약간/
채소= 양파. 당근. 파프리카 반 개씩/ 느타리버섯 1팩/ 양배추잎 2장/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미나리 100그램/
양념=마늘 1 수저/다진 생강 반 티스푼/몽고간장 6 수저/고춧가루 3 수저/고추장 수북하게 3 수저/참기름 1 수저 반/
       후추 약간/흑설탕 수북이 1 수저/청주 2 수저/멸치육수 100밀리/
감자전분 3 수저를 물 5 수저를 넣고 미리 불려 놓았어요.

국물용 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 300밀리를 준비해요.=맛을 내주는 조미료 구실을 한답니다.
콩나물을 머리와 꼬리를 떼지 않고 그대로 만들어 먹었어요.
적당하게 길러진 콩나물이라 질기지 않고 머리도 연하고 고소하거든요.
씻어 끓는 물에 5분 삶아 재빨리 냉수에 담갔다가 건져놓았어요.

 


감자전분을 물을 넣고 불려놓고
분량의 양념을 섞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쭈꾸미 머리부분을 잘라 내장을 떼어내고 굵은 소금과 밀가루 약간 넣고
주물러 씻어 헹궈 건져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삶아 건져놓았어요.
만득이도 씻어 건져 놓았어요.




씻어 건져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도 대각선으로 썰어놓았어요.
버섯은 찢어놓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는 채를 썰어놓고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놓았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미나리 청양고추 대파는 제외하고 
잘라놓은 채소와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센 불에 볶다가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맞추고




대파. 청양고추. 미나리를 넣고 살짝 볶은 후
불려놓은 전분가루를 고루 저어 풀어 넣고 볶아 걸쭉하여 지면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접시에 담아 마무리를 깨소금을 뿌리는 것으로
완성했어요.




콩나물 머리가 고소해서 씹는 재미를 더해주는군요.
우리 음식은 여러 가지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엄마 최고라고 말하는 딸의 한마디가
보약과도 같은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말이었답니다.
추운 겨울날이지만 좋은 일들이 가득하여 즐거운 노래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어신려울 2011.12.09 10:46

    콩나물을 직접 기르셨군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2. 온누리49 2011.12.09 23:21 신고

    잘 익은 술 한 병 들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정말 이 시간에 군침이 ...꿀꺽!!
    축하 고맙습니다^^

반응형

 

 

 

 

서늘한 날씨라는 말은 잠시 밀쳐 놓아야 할 거 같죠?
오후부터는 정말 춥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보온이 잘되는
옷으로 무장해야 할 거 같아요.
왠지 여기저기 찌뿌둥하면 날씨가 흐리다는 징조.
나만의 기상청은 점점 틀리지 않고 정확도가 점점 오르고 있답니다.
요즘은 더욱 자연에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고
아울러 자연을 닮아가고 싶은 열망도 많아지고 있고요.
피부미인이 되게 한다는 콜라겐,
쫀득쫀득한 콜라겐 소꼬리에도 있지요.
육식을 즐겨 먹지않다 보니 가끔 만들어 주는데
오늘은 몸보신 겸 소꼬리 찜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호주로 어학연수 다녀온 딸이 해주는 말,
호주는 소들을 넓은 벌판에다 자유로이 방목한다고 하더군요.
우리 쇠고기를 먹어야 하지만 호주산 소꼬리를 사서 꼬리찜을 만들었어요.


 

 

재료

소꼬리 2킬로/ 멸치육수 500밀리/다진 마늘 수북이 1 수저/ 생강 술 4 수저/ 소갈비 양념 400그램/
채소= 양파 1개/ 당근 반개/ 양송이버섯 6개/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매운 베트남 고추 6개/

국물 멸치 20개를 볶다가 물을 부어 500밀리의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양념은 귀찮아 시중에서 파는 소갈비 양념을 넣었어요.
추가로 마늘 1 수저와 생강 술 4 수저를 넣었어요.
햇생강을 다듬어 잘라 술을 부어 고기요리에 넣어주면 잡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먼저 소꼬리를 물에 담가 새 물로 바꾸어 가며
4시간 정도 핏물을 우려내주었어요.


 

 

 끓는 물에 소꼬리를 넣고 데쳐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했어요.




 

대파. 고추. 버섯. 양파. 당근을
굵직하게 잘라놓았어요.




압력솥에 데쳐놓은 꼬리를 넣고 준비한 멸치육수 500밀리. 다진 마늘. 생강 술을 넣고
센 불에 추가 딸랑이면 약한 불에 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압력솥이 식으면 열어 익혀낸 꼬리를 건져 냄비에 담고

 


맨 밑에 익혀놓은 소꼬리를 깔고 위에 야채 올리고
양념을 그 위에 올려주고




센 불에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 조려주었어요.
채소가 익고 반쯤 국물이 조려지면


 
뚜껑을 열어 살살 뒤적여 반들반들하게
김이 나가도록 저어주었답니다.



그래야 윤기가 더 돌게 되니까요.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하긴
오랜만에 만들어주면 맛있게 잘 먹을 수밖에 없겠지만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면서 코스트코에 가면 소꼬리 넉넉히 사다
먹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살아오는 세월 동안 용서라는 의미를 많이 생각했지만
진정한 용서는 어려웠고 무심코 잊히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었던 걸 저는 용서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제가 용서라는 의미를 생각하게 한 대상을 이제는 완전히
용서를 해보려고 한답니다.
그들의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려고 말이지요.
내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 작은 배려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장되어 있던 미움의 고리를 끊어버리려고 말입니다.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온누리49 2011.12.08 14:41 신고

    몸보신 하러 달려가야겠네요^^
    암튼 겁나게 부럽다는....
    이걸 드시는 분들이...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8 15:51

    음식솜씨 대단하시네요~ 기운이 절로 날거 같아요!

  3. 왕비 2011.12.08 16:01

    우왕~~소꼬리찜..
    엄청 맛나보여요....넘 맛있겠어요...
    침 흘리고 갑니다..

  4. J.mom 2011.12.08 17:45 신고

    으악!! ㅠ.ㅠ 저 지금 엄청 배고파요!!!ㅠㅠ
    집에가도 보신할 만한건 없는데 엉엉엉 ㅠ.ㅠ
    달려가야겠어요 집으로 ㅎㅎ

반응형

 

 

 


요즘  작은딸의 도시락으로 죽을 만들어 담아주고 있답니다.
도시락을 담아주면서 언뜻 스치듯이 보니까
과자 한 봉지가 눈에 띄어 (칸 초) 얼른 딸에게 말했어요.
건강에 해로우니까 과자는 꺼내 놓으시지, 라고요.
딸은 약간 망설이다 과자를 꺼내놓고 출근했는데
그냥 먹으라고 할 걸 그랬나 라는 후회가 살짝 되어
재빨리 베란다로 나가 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딸아 엄마가 과자 대신 먹을게. 그리고 약간 작은 소리로
대신 살찔게. 라고 말하고 났더니 정말 그 과자가 먹고 싶어져
대신 먹어버렸답니다.
먹고 나서 스치는 생각으로 괜히 먹었네 라고 후회를 했답니다.
내가 다이어트 해야 하거든요.

오늘은 죽 하고 반찬으로 배추 계란 부침을 만들어 담아주었답니다.
배추도 값이 싸 이것저것 배추로 만든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하다
배추를 넣고 계란과 함께 만들었는데 그 이름을 찜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반찬,
부침에 가까운듯해서 고심하다 부침이라고 이름을 지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배춧잎 3장/ 계란 3개/ 올리브유 적당량/
 다진 마늘 1티스픈/ 쪽파 약간/ 새우젓 국물 1수저/

 배춧잎을 씻어 물기를 뿌려 곱게 채를 썰어 준비해놓고

 

 

 

계란을 깨트려 알 끈을 제거하고
다진 쪽파. 다진 마늘. 새우젓 국물 1수저와 채를 썬 배추를 넣고 고루고루
섞어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풀어놓은 반죽을 부어 중간 불에 익혀주다가




윗면이 꾸들하게 익어갈 무렵
뒤집어 밑면도 노릇하게 익혀주었어요.




도톰한 계란 부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깨소금도 솔솔 뿌리고
도시락에 담았어요.




뭐라고 제목을 지을까. 부침으로 할까요
찜으로 할까요
이렇게 고민하다 부침에 가까운 맛인 것 같아 부침으로 했어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판피린 호호호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1. 왕비마마 2011.11.08 06:50

    워메~
    욘석 씹히는 질감도 좋고 씹을 수록 달달함도 느껴지는 녀석이겠어요~ ^^

    울 배움님~
    기분 좋~은 화요일 보내셔요~ ^^

  2. J.mom 2011.11.08 11:42 신고

    오호~~아삭함도 느껴지나요? ^^
    먹고 싶어요..지금 배가 엄청 고플시간이거든요ㅠ.ㅠ
    행복한 하루되세요~^^
    -by 아내-

반응형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 집을 나섰는데 날씨 좋고 비는 저녁에나 오려나~~
우산 준비는 물론 하지않고 빈손으로 우체국에 갔답니다.
처리할 일을 마치고 나서는데 후드득 비가 내리더니
조금 지나니까 쏟아 지듯 내리는 비를 보니 난감해졌답니다.
우산을 가지고 나올걸 ㅡㅡ이런 후회는 하나 마나 이지요.
계속 머무를수도 없고 , 택시 탈까 2700원 기본요금? 안되지,
전 결심을 하고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으로 마트까지 비를 맞고
그래도 뛰지않고 의연하게 비를 맞으며 마트까지 가서 (마트까지 거리는 반 정거장)
(집까지는 2정거장 ) 3단 우산을 6500원 주고 샀답니다.
택시비는 사라지는것 이고 우산은 사랑하는 아들딸이 사용하면 되니까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장사는 아니지만 남는 장사한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작은 것에 심혈을 기울이는 세 자녀의 엄마랍니다.ㅎㅎㅎ
집에 도착 후 20분이나 지났을까 해가 떴어요. 더워요. 습도도 장난 아니고요.
어? 내일 예약해놓을 글을 작성하는 동안 변화무쌍한 날씨는
또다시 변하여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얼렐레 살 것 같네ㅎㅎㅎ

 여름에는 가스불 켜기가 무섭고 더워서 내가 살아요 ~살아~
이럴 때는 만들기 쉬운 게 제일이지요 제일~
가지를 좋아하는 바라보기도 아까운 제 딸을 위해
3 분땡 가지찜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가지 2개/
양념=진간장 3 수저/ 빨간 고추 반개/ 청양고추 1개/ 대파 반개/ 다진 마늘 반개/ 깨소금 반수저/ 참기름 반수저/
고춧가루 1 수저/ 흑설탕 1 수저/ 식초 1 수저/

먼저 분량의 양념과 풋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잘게 썰어
양념소를 만들어 놓았어요.


 

고루고루 섞어 놓고

 


 

가지는 씻어서 3센티 정도로 잘라준다음
오이소박이 할 때처럼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깊게 내주었어요.

 


 

칼집 낸 가지를 벌려 양념소를 (오이소박이 하듯이) 넣어 차곡차곡
그릇에 담아 놓았어요.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3 분땡 돌려준 다음

 

꺼내어 랩을 벗겼어요.

 

완성된 3 분땡 가지찜입니다.
바라보기도 아까운 제 딸이 좋아하는 가지찜 이랍니다.

 

습도 많은 여름 고생 고생이신 많은 분들 힘내세요 ~~ 오
라고 적고 보니 젊음이란 힘이란 건강이란...
 살아있는 자로서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강한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바쁜 현대인들 에게 
무더운 여름 습도 높은 끈적이는 날씨는 쉬고 싶어지지요. 


쏜살같이 지나버린 세월의 뒤안길에 건강도 허물어져 가고 있고
나이 들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별 유익을 주지 못하게 되는
그런 상황의 사람을 생각해보면 젊음의 시간이 알토란 같지 않나요.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은 정말 정확한 표현인데 예전 같지 않은 건강, 
하지만 오늘도 사랑하는 아들딸의 파이팅을 바라며 힘을 내어
황혼의 저녁노을과 같은 어머니들은 새로운 날을 맞이합니다.
어느 누가 가져갔는지 ㅡㅡ내 젊음 돌리도 ㅡㅡㅡ오
내 후회 없이 살아 보련다 ㅡㅡ아 라고
허공에 흩어질 무언의 외침을 외쳤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반응형
  1. 왕비마마 2011.08.13 06:45

    앗~
    저희 집은 저기에 고기소를 콕콕 박아서 쪄먹곤 하는데~
    요래 양념만 해서 렌지 찜하면 간단하게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겠네요~ ^^

    울 배움님~
    상쾌~한 주말 되셔요~ ^^

  2. 2011.08.13 21:49

    비밀댓글입니다

반응형

 

 

태풍전야 ㅡㅡ태풍이 올라온다고 태풍경보가 내려진곳이 많아요.
바람은 불지만 오늘도 에어컨 신세를 지고 있지요.
불현듯 떠오르는 명란젓 !
저는 명란젓을 아주 좋아 한답니다. 아주 많이 좋아해요.
생선도 안좋아하고 고기도 안 좋아하고 계란도 안 좋아하고
좋아하는 건 채식!!!  채식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그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 한 가지 명란젓은 잘 먹어요.
50줄에 들어선 제 동생하고 저는 어릴 적부터 어린 고추 찍어 먹는 걸 좋아해서
텃밭에서 어린 고추를 앞다투어 따느라... 서로 경쟁하듯이 그랬었답니다.
우리 자매는 부추로 밥 비벼먹고. 쪽파 꼭지 찍어먹고. 풋마늘 찍어먹고
이런 음식들을 잘 먹었었답니다. 예전에 생태는 가장 흔한 생선이었는데
동생과 저는 생태 눈알을 잘 먹었거든요. 서로 먹으려고 다투었던 추억이 있는데
생태에는 눈알이 2개밖에 없기 때문에 너 하나 나하나로 규칙을 정해 먹곤 했지요.
소중한 추억이 가득히 묻어있는 생태 알 명란젓은 제가 일 번으로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값이 비싸 자주 사 먹지 않게 되는데 바라보기 아까운 딸들이 종종 사 오는 덕에
맛있는 명란젓을 먹는답니다.
오늘도 명란젓을 그냥 먹으려다 베란다에 심어놓은 청양고추를 따서
얼큰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고추 속에 가득히 채워 만들어 봤는데 어 ㅡㅡ라 ㅡㅡ웬일이니?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명란젓이 가져갔는지
매운맛이 사라져 버린 맛있는 반찬이 되었어요.
*이 반찬은 즉석에서 먹을 만큼씩 만들어 먹는 것이 맛있더군요.*

재료

명란젓150그람/ 청양고추300그람/
매운맛이 염려되시면 꽈리고추나 풋고추로 만드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그다지 맵지 않았어요.

화분에 심어놓은 청양고추가 실속있게 열려 알맛은 크기일때 수확을 해서
먹는답니다.
길쭉하고 너무 크지않은
적당한 크기의 청양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놓았어요.


물기를 제거한 고추를 한쪽만 길게 잘라(고추의 배를 길게 한쪽면만 자름)
씨를 빼주었어요.

명란젓은 가위로 집어넣기 쉽도록 잘라 주었어요.

갈라놓은 고추에 명란젓을 살짝살짝 밀어가며
가득히 채워주었어요.

명란젓을 채운 고추를 전자렌지에
 40초간 땡 돌려 주었어요.
맛있는 명란젓이랍니다.

 

 우리 몸을 살리는 현미밥 한술 하고
어슷하게 자른 청양고추 명란젓 하고 잘 어울리죠.

 

밥위에 떡 하니 올려서 냠냠 맛있어요.
신기한 청양고추 명란젓과 만나니까 매운맛이 사라졌어요.

 명란젓은 살이 단단하고 연한 붉은빛이 도는것이 맛이 좋은것 같아요.
너무 붉은색은 물을 들였을지도 모르니깐 살펴보세요. 
너무 질거나 알이 터진것은 맛이 없는데
탱탱한것이 가장 맛있는 명란젓 이더군요.
이렇게 만들어진 명란젓을
제딸이 먹어보고 나더니 이렇게 만드니까 맛있다고 칭찬 했답니다.
종종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모든사람의 마음이 평화의 마음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저녁노을* 2011.08.08 06:27 신고

    매울 것 같아욧.....ㅎㅎㅎㅎ

    잘 배워갑니다.

반응형
 
 
 

지나치게 맵지 않고, 너무 맵지 않으면 비리고
적당히 먹을수 있는 꽈리고추는 지금이 아주 좋은거 같죠.
점점 작렬하는 태양의 맛을 꽈리고추가 보게되면
정말정말 먹기 힘들거에요.
작년에 태양의 맛을 흠뻑본 꽈리고추를 먹고 위장에서
불이 났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을... 혼이 났었답니다.
그때부터 작정했지요.
꽈리고추는 처음 나올때부터 7월초순 까지만 먹다가 약이오르면(아주매움)
과감하게 먹지않기로 작정을 했어요.
때는 지금!!! 열심히 먹는게 좋은 꽈리고추는 건강에도 좋지만 
특히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데요.
오늘은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꽈리고추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꽈리고추200 그람/대파 반개/통밀가루 한주먹/
양념=간장 6수저/고추가루 1수저/물엿 1수저/대파반개/다진마늘 반수저/참기름 1수저/깨소금 1수저/
있으시면 레드와인 1수저=없으면 생략/

느긋한 요리를 위해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놓았어요.
분량의 양념을 고루고루 섞어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놓았어요.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어놓고
꽈리고추를 꼭지를 떼어낼때 꼬집어 상처를 내주었어요.
하나하나 이쑤시개로 찔러주기 귀찮아서 꼬집어 상처를 냈답니다.ㅋㅋㅋ

 



크린백 비닐봉지에 꽈리고추를 담아 밀가루 한주먹 넣고
구슬리듯 살살 흔들어 주면 적당하게 밀가루옷을 입혀지게 된답니다.




찜그릇에 베보자기를 깔고
 김이 오르도록 센불에 끓여 김이 오르면




밀가루 입힌 꽈리고추를 올려주고 
5분정도 쪄낸다음 뚜껑을 열고 한김 나가도록 해요.


 

 

볼에 쪄낸 꽈리고추를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살살 뒤적여 간이 싱거우면 양념장을 더 넣어 간을 맞추어 주었어요.


접시에 일렬로 나란히 놓은다음 중앙에
양념장을 또르르 올려 주었는데 혹시 손님이 오면 손님상에
이렇게 놓으면 얌전한 반찬이 되겠지요.


 

 

이렇게 버무린거랑 함께 올려놓고 카메라 인증샷



오늘도 맛있는 꽈리고추 찜 을 먹고 사랑하는 나의 응원군인 딸이하는
짱이에요.
이 말한마디로 사는낙이 살며시 솟아나는 아침 이었어요.
평화가 모든이의 마음에 가득히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ILoveCinemusic 2011.06.01 19:51 신고

    입맛 없을 때는 매운 음식이 좋지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