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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6

봄철에 좋은 음식 [ 쭈꾸미 삼겹살 두루치기 ] 모두가 반갑게 맞이하는 봄! 살며시 곁으로 찾아와 사람의 마음에도 대지 위의 모든 생물도 지면 구석구석에 골고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남녘의 꽃소식은 매시간 올라오고 있는데, 어디 샘이 나서 견딜 수 있나 라는 선전포고라도 하듯 뼛속까지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나는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는 봄은 봄이지만 겨울옷을 입어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과 저는 여섯 시 내 고향을 즐겨보는데 여섯 시 내 고향에서 본 주꾸미 삼겹살 두루치기를 본 남편이 아주 맛있겠다며 먹고 싶어해 만들어 먹기로 했지요. 퇴근하자마자 잊지 않고 쭈꾸미 삼겹살 두루치기를 재촉하는 남편을 위해 만들었답니다. 재료 쭈꾸미 8마리/ 밀가루. 소금 약간/ 올리브유 약간/ 당근 반개/ 양파 1개/ 맛타리 버섯 1팩/ 양배추 4 잎/ 대파.. 2012. 3. 7.
신 김치로 끓인 [ 쭈꾸미 신 김칫국 ]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언제나 상큼 발랄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비가 오려면 확 내리든지 아니면 해가 뜨든지 했으면 좋겠어요. 꾸무름한 날씨가 기분도 착 가라앉게 할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뼈마디가 쑤실 것 같은 기분에 고약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오늘입니다. 그래도 봄이 오는 길목이니까 이 계절을 즐기며 살아야겠죠. 며칠 전 여섯 시 내 고향에서 쭈꾸미로 끓인 김칫국이 생각나 오늘은 시어진 김치로 쭈꾸미 김칫국을 끓여 먹었어요. 재료 신김치 한쪽/ 멸치육수 500밀리/ 쭈꾸미 4마리/ 대파 반개/ 다진 마늘 약간/ 소금 약간/ 밀가루 약간/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쭈꾸미 내장을 빼고 소금과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해금을 제거하고 냉수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2012. 3. 6.
제철 맞은 쭈꾸미 [쭈꾸미 무침 ] 어제가 내일 같고 내일이 어제 같은 일상이지만, 계절이 가고 또 새로운 계절이 오기를 기다리며 또다시 오는 계절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지요. 계절마다 풍성하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연의 고마움과 수고로운 손길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다가온 봄이 반가운 마음 가득하지만, 복병 한 가지 나른하고 피곤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계절이지요. 이때를 위한 반가운 먹거리 주꾸미는 봄철의 춘곤증을 유난히 더 느끼는 사람에게 좋은 반찬이라고 합니다. 피로 해소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주꾸미는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하여 씹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저열량 음식이지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는 다이어트. 건강식품이라고도 하는군요. 삼월부터 오월까지의 제철 주꾸미는 연하고 맛있고.. 2012. 3. 5.
집에서 길러 더욱 고소한 [ 콩나물 쭈꾸미 찜 ] 2011년 12월도 성큼성큼 지나간 과거로 되어가고 있네요. 찜을 만들어 먹는 콩나물은 유전자 변형 콩나물인 통통하고 기다란 콩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보기도 좋고 씹는 맛도 좋지만 콩나물 머리가 맛이 없어 떼어내고 만들어 먹지요. 자동으로 콩나물 기르는 게 있어 저는 해마다 콩나물 콩을 지인에게 구매해 길러 먹는답니다. 기르는 콩나물은 연하고 콩나물 머리도 연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요즘 마트에 주꾸미 세일을 하는데 주꾸미가 연해서 맛있더군요. 오늘은 마트에서 쭈꾸미를 넉넉히 사온 김에 콩나물을 넣고 찜을 해먹었어요. 재료 쭈꾸미 9마리/ 콩나물 150그램/멸치육수 200밀리/ 만득이 100그램/ 올리브유 약간/ 채소= 양파. 당근. 파프리카 반 개씩/ 느타리버섯 1팩/ 양배추잎 2장/ 대파.. 2011. 12. 9.
제철에 먹는 [ 쭈꾸미 덮밥 ] 요즘 한창인 쭈꾸미 티비에 보도되는 쭈꾸미 소식에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산지에 가서 갓 잡아온 싱싱한 쭈꾸미를 먹으면 꿀맛 이겠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쭈꾸미를 사왔어요. 오늘은 덮밥을 만들어 먹을려고 육수를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쓱쓱 비벼 먹는 쭈꾸미덮밥으로 오늘 저녁 식탁은 간단하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추가로 한국인의 반찬 김치하나면 충분해서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이긍 밥을 좀 이쁘게 담아야 했는데 빨리 먹자고 성화대는 통에 아깝 ...사진을 올리다 보니 현미밥이 가지런하지 못해서 ㅠㅠㅠ 왼쪽으로 독립해 있는 저 쬐끄만 밥덩이는 언제 저리 갔는지 ㅠㅠㅠㅠ 비벼 먹는거라 국물있게 만들었어요. 감칠맛을 내는데는 역시 육수를 잘 만들어야 하지요. .. 2011. 5. 1.
매콤한[ 쭈꾸미볶음 ] 아직은 좀 이른듯하죠 천고마비 운운하는거는 어찌나 비가 많이오는지 비개인 하늘은 금새 해가쨍쨍 고개를 돌려 바라본산 비를 듬뿍 머금은 구름이 그리 높지도않은 산허리에 걸려버렸네요. 이럴때 한컷 하고 찰칵 찍어보았답니다. 가까이 있는산이지만 손으로 꼽을수있는 몇번밖에 안가보았거든요. 서울이지만 이렇게 타지역 좋은산을 꼭 병풍을 펼쳐 놓은듯 하지요. 역시 자연은 아름다워요 . 그쵸 칠층에서 바라본 산허리의 비구름을 바라보니 소녀적 비를 좋아하던 순간이 생각이나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군요. 이벤트 를 좋아하는거 같은 요즈음의 일상들 무료해질때는 괜찮은 거 같지만 나도 그럼 이벤트라는것으로 생색내는 반찬을 해줘볼까? 라고 생각을하던중 마트에서 팔고있는 제철아닌 쭈꾸미 얼큰하게 해줘야지 하고 사왔답니다...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