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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3

유부의 부드러운맛 [ 유부 오징어채무침 ] 오늘은 옛날 아주옛날 40년전에 유행했던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격동의 시대를 지나 재건에 힘써야 했던 시기여서 일지도 모르지요. 올해는 일하는해 모두나서라~~~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이것뿐 아니지요. 안녕하세요~~안녕하십니까~~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이러한 노래가 아침이면 온동네에 울려퍼졌던 그시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냉장고가 없던 때 여서 밑반찬이 중요했을거 같아요. 멸치볶음 .오징어채무침.장아찌 젓갈 등등으로 식탁을 꾸렸던 과거의 어머님들은 많이 아주많이 불편하셨을것 같아요. 그때의 오징어채가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저는 유부를 넣고 무쳐 볶아 봤어요. 딱딱한 오징어채가 아니고 씹을수록 맛있는 오징어채 무침! 부드러운 맛의 유부로 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 놓고 내스스로 기막힌 아이디어.. 2011. 7. 6.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 [ 꽈리고추 오징어채조림 ] 기억속에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따뜻한 기억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마라는 단어와 엄마의 마음. 사랑. 그리고 음식!!이 아닐까요. 최고의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진 음식이라고 말해도 틀린건 아니겠지요. 저도 먹걸리빵을 먹거나 보게되면 엄마생각을 하거든요. 그옛날에 만들어 주셨던 팥이 들어간 찐빵이요, 요즘에는 제철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정도로 모든 채소.과일이 제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맛도 좋아 이러다간 제철을 잊을지도 모르겠어요. 꽈리고추는 대부분 살짝 볶아 먹지만 양념장에 바짝 조려도 맛있더군요. 남편은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꽈리고추를 바짝 조려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징어채하고 꽈리고추를 조려봤어요. 이렇게요. 재료 .. 2011. 5. 7.
도시락 반찬 [오징어채 볶음] 오징어는 이가 튼튼한 사람들은 맛있게 먹을수 있지요. 땅콩과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 소화가 잘 안되지만 필수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땅콩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니깐 다행입니다. 예전에 종합운동장에 축구 구경하러 갈때 오징어를 사가지고 가서 오징어를 먹으면서 구경 한적이 있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그때는 축구에 별 관심이 없던때라 먹는것에 열중했던 젊은날의 추억의 순간 이었죠. 큰딸하고 남편은 오징어를 좋아해요.어찌나 좋아 하는지 턱이 아플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렇게 볶으면 부드러워서 턱 아플일은 없겠지요. 저는 한번 헹궈서 만들었어요.헹궈서 만들면 위생에도 좋고 딱딱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더군요. 이렇게 볶아 도시락 반찬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오징어채200그램/식용유2수저.. 201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