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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군요.
봄이 오고 있음에도 춥긴 마찬가지인듯하네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무서운 게 없었던 시절이 어찌 그리도 빨리 지나갔는지,
지나갔다기보다는 보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마음이 휭. ㅡ 
이건 분명히 봄이 오고있어도 춥게 느껴지는 마음 탓일지도 모르겠네요.
짬을 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야겠어요
그리운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파도에 실어 보내야겠어요.
요즘엔 아들이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어찌나 손힘이 센지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장가가기 전까지는 안마 서비스를 절대 사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훌쩍 커버린 모습을 바라보니 눈물이 핑그그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지 못해 안타까운 내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은 미나리 한 봉지를 무쳐먹었어요.
잔잔한 새순만 잘라서 나온 미나리는 나물로 먹기에 딱 좋더군요.

재료

돌미나리 1봉지/ 굵은 소금 약간/

양념= 파 반개 다져서/ 다진 마늘 1티스픈/ 참기름 반 수저/ 몽고간장 1 수저반 / 깨소금 반 수저/ 까나리액젓 약간/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주었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냉수에 헹궈 건졌어요.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 다음 물기를 꼭 짜준 다음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싱거우면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추어주면 되지요.




아침에 남편에게 말하기를
후일에 기회가 닿으면 바다가 보이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며 봉화에 있는 퇴직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어머니가 그립고 
고향마을이 그리워 자연 친화적인 삶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이 모두 그러한 마음이 드는 것인지
도시를 고향으로 두신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한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인간도 자연의 일원이니까 
모든 사람이 다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봄 날씨지만 겨울보다 느끼는 체감 도는 더 추운 것 같아요.
집안에서 반소매만 입고 지내다
요즘에는 겉옷까지 입게 되는 나는
나이가 들어서 추위를 타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는 날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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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로마 ♡ 2012.02.24 11:06 신고

    어제는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듯한 날씨였어요..
    오늘은 다시 흐리지만 ㅎㅎ;;

    미나리 무침을 보니까
    향이 여기가지 전해져 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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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뭐 무서워 장 못담는다,라는 말이 있지요.
제가 그것과 비슷한 느낌 때문에 미나리 요리를 잘 안해먹어요.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찜찜한거를 떨쳐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가끔씩 마트에서 돌미나리를 사다가 매운탕 끓일때
넣기는 하지만 개운하지 않는 마음은 여전하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놓고 미나리를 먹게 되었는데
주말농장 밭에 심지도 않았는데 미나리가 어찌나 많은지 몰라요.
허락없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자라는 미나리
들깨 심어놓은 밭에는 미나리밭인지 들깨가 주인공인지 ,
이렇게 말할 정도로 많이 자라고 있어요,
강한 생명력을 자랑이나 하듯이 캐냈는데도 비오고나면
새로운 미나리가 떡하니 버티고 자라고 있답니다.
주말농장 자리가 돌미나리 밭이었는지 미나리가 많아서 뜯어 왔어요.
거머리 걱정 안해도 되기때문에 마음놓고 무쳐 먹었어요.
요리전용 황매실로 담아놓은 매실청을 넣고 이렇게 무쳤어요.

재료

돌미나리 200 그람/대파약간 /
다진마늘 1티스픈/고추장 수북하게 1수저반/고추가루반수저/매실청2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 1수저/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건져 놓았어요.
대파는 어슷하게 잘라 놓았어요.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씻어놓은 미나리를 넣고
물이 끓으면 뒤집어주고 한번더 끓어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구어
건져 주었어요.

찬물에 헹군 미나리를 꼬옥 짜준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다음

 

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몽고간장.다진파를 넣고
살살 털어줘 가면서 골고루 무쳐주었어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 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무쳐주었어요.

향긋한 미나리는 잃엇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맛있는 나물이랍니다.

 

식초를 넣지않고 무쳐 먹는것도 참 맛있는거 같아요.
 매실청의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특효제인것 같아요.
지금 매실이 한창인데 매실청을 담았다가
맛있는반찬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랍니다.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미나리는
향기를 내는 성분이 감기와 냉증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해독 작용이 있어 고혈압.동맥경화.황달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도 풍부하고 빈혈과 변비도 막아주는 고마운 식물이래요.
하지만 * 많이 먹는것은 그다지 좋지 않대요. 
이유=미나리는 피를 움직이는 작용을 하니까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먹지 않는게 좋고
또 먹어도 자극이 강해서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하긴 뭐든지 지나친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좋은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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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웃음 2011.06.12 08:37 신고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2. 귀여운걸 2011.06.12 09:30 신고

    집나간 입맛도 돌아올듯한 미나리무침이네요..
    미나리 귀신인 저에게 딱 좋은 반찬인거 같아요^^

  3. 행복한요리사 2011.06.12 11:35

    정말 맛있겠는데요~~
    즐겁게 다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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