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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5

간단재료 간단요리 [ 묵은지 베이컨 볶음 ] 세월은 달려가고 있는데 나는 지금!!! 흐릿한 날씨는 오히려 싫어요. 비가 쏟아지든지 아니면 정열의 태양빛이 지면에 내리던지 그편이 훠얼씬 좋다고 생각하는 오늘입니다. 온 천지는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잔뜩 흐려있는 하루 온종일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 한가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는군요. 나는 사추기 ㅋㅋㅋ이게 무슨소리... 혼자서 어이없는 헛웃음이 나올려고 한답니다. 하여튼 하루 온종일 찌뿌린 날씨는 싫게만 여겨지는 오늘 문득 정신차려보니 시간은 오후 세시를 가르키고 나는 엄마로 돌아와 전날에 작성하다만 글이 생각이나 이렇게 친구인 블로그에 불안정한 나를 옮겨 적고 있답니다. 나는 사추기인가봐요.ㅎㅎㅎ 찌뿌둥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 줄수있는 저염 베이컨이 문득 떠올라 묵은지 하고.. 2011. 7. 11.
깊은맛이 배여있는 [ 묵은지 간장 코다리찜 ] 발효식품 김치는 개운한 맛으로 우리입맛이 살아나요. 이런 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저장하는 저장법은 조상의 슬기가 돋보이는 저장법! 매콤하고 영양가 높은 고추씨를 넣고 저장하는 묵은지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김치 본연의 맛은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짠기를 제거하고 코다리하고 함께 찜을 했어요. 코다리의 본체인 명태는 거의 러시아산 이래요. 지금은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명태잡이 배들이 만선을 하기가 어렵다는군요. 구워 먹으면 맛있는 노가리도 전부 러시아산 이라는데 옛날에는 알이 통통한 명태를 싼값에 사먹었는데 지금은 아~~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묵은지와 코다리 찜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 =묶은지 없으면 아주 신김치로 씻어내어 만들어도 돼요 코.. 2011. 5. 5.
묵혀서 독특한 맛 [ 묵은지 된장찌개 ] 늙어가는 증거인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숯가마에 갔는데 겨울이다보니 멀리 나간다는게 귀찮아져 가까운 가든 파이브의 찜질방에 다녀왔답니다. 이젠 찜질방은 기본으로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여려가지 시설이 기본으로 갖추어져있고 더구나 가든파이브에는 완전 영화관에 온것처럼 꾸며진데다 관람석 의자는 누워서 볼수있는 1인용쇼파를 놓았더군요. 늦은 밤인데도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3시간정도 찜질하고 돌아오면서 방학이 지나면 약간은 조용한 가운데 찜질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거의 가족 단위로 온것같은게 아이들손님도 어찌나 많은지 꽤넓은 찜질방이 어른 아이 할것없이 가득하고 시간타임으로 요가까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김장은 많이 담으셨나요? 그래도 다행히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길이가.. 2011. 1. 23.
옛날 저장음식 [배추 짠지 + 무 짠지] 옛날에는 지금처럼 저장할수 있는 냉장고. 김치냉장고가 없었지만 슬기로운 조상들은 나름대로의 저장법으로 영양을 섭취 했답니다. 저장식품을 먹어보면 개운하고 깊은맛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거 같군요. 인스턴트가 식탁을 점령 했다고 하지만 우리의 입맛은 어느날 옛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을 먹어보면 잊지 못하고 미각과 기억에 각인이 되어 추억하며 만들어 먹도록 끌리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올해는 배추값이 요동을 치는통에 고민.걱정들을 많이 했겠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아 양재동 하나로 마트등을 가시면 싸게 구입할수 있더군요. 저도 그덕으로 올해도 넉넉하게 담았어요. 한통에 이천원하는 배추덕에 속이 꽉찬 배추로 구색을 갖추어 짠지를 담았어요. 볶아도 먹고 찌개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을려고 전.. 2010. 12. 13.
옛맛을 느껴보는 <묵은지 꽁치찌개> 요즈음 야채값이 보통 비싼게 아닌거 같아요. 나물좀 넉넉히 무쳐 먹을라 치면 3000원을 훨씬 넘겨야 넉넉한 나물반찬을 할수 있더군요. 나물도 조금씩 말릴 채비를 해야 할텐데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공공요금도 오른다고 방송을 타고 있구요. 절약을 생활화 해야 되는데 어지간히 노력하지 않고는 생활의 패턴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님들 댁에는 김치는 넉넉 하신지요? 전 작년에 60포기 넘도록 묵은지 까지 담아 놓아 밑반찬은 든든해요. 특히 오이지 200개를 담아서 요즈음 더위에 입맛을 잃을뻔한 우리 가족에게 맛깔스럽고 개운한 반찬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마땅한 찌개거리기 없을땐 묵은지하고 통조림 꽁치캔을 이용해 찌개를 끓여 드시면 어떨까요. 저는 이렇게 끓여 먹었답니다. 재료 묵은지 1쪽, 꽁치..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