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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2

[ 맛살 산적 ] 맛살 잘못 사면 맛없어요. 오랜만에 지인을 미장원에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김에 파마를 했지요. 미장원 원장님이 사람이 많아 혼란스러웠는지 그만 파마머리가 바글바글 앞머리까지 바글바글 라면 머리가 되어버려 으악 그 순간 뭐라 할 말이 없었답니다. 아는 사람이기도 해서 곤란했답니다. 다니던 미장원에서 머리 할 땐 머리 손질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배려해서 머리를 해줬는데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빨리 펴지라고 머리를 감았는데 퇴근한 딸이 저를 보더니 쿡쿡 웃음을 참길래 그냥 웃어 라고 말했더니 한참을 웃어버리더군요. 내 모습은 드라마 애정 만세에 나오는 다름이 머리 바로 다름이 머리였답니다. 딸이 다시 하라고 그대로는 안 되겠다는 등의 이야기로 폭소를 지으며 머리 때문에 씁쓸. 당황 어이없는 웃음으로 지낸.. 2012. 2. 1.
초간단 도시락 반찬[ 마파람 계란말이 ] 오랜시간이 지나도 처음시작할때 처럼 변함없이 한다면 좋으련만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인지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첨가되는 재료가 달라진건지 하여간 맛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판매될때 맛살 맛있게 먹었었는데 어느날 점점 맛이 달라지는것 같더니 이제는 새로나온 마파람으로 김밥을 만들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걍= 입맛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할까 봐요. 마파람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었어요. 재료 계란 4개/ 마파람 3줄/ 당근약간/ 새송이버섯 1개/ 양파반개/ 영양부추한줌/ 소금1티스픈/ 올리브유적당량/ 다진마늘 반티스픈/ 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계란을 걸름망에 걸러 놓았어요. 마파람을 삼등분으로 잘라 가늘게 찢어 놓았어요. 당근.양파.새송이 버섯은 곱게 채썰어 놓았..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