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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나물2

향토 음식의 깊은맛 [ 들깨가루 호박고지 볶음 ] 작년가을 늦가을 서리내릴때 말려두었던 호박고지 , 지인이 양평에서 농장을 하는데 호박이 많이 열렸다며 애호박은 아니고 단호박만한 호박을 몇개주길래 뚝뚝 잘라 말려 소금조금첨가해 보관해 두었던거 랍니다.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마땅하지 않을텐데 하고 잠깐 망설이게 되었지만 망설임의 기우는 물러가고 어째 이렇게 맛있나 라는 감탄을 듣게 되었답니다. 사실 도시락 반찬으로는 뻔한 반찬 계란 멸치.김.김치.햄등등... 이런종류를 잘먹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런 향토음식이 맞을래나 ...망설이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퇴근후 딸의 반응은 의외의 반응 호박고지나물 남지않았느냐고 물으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하는데 ㅠㅠㅠ미안함 제가 조금남은거를 주부들의 습관 다 먹어치웠 거든요.아쉬워하는 딸에게 올해 안말릴려고 했는데 넉.. 2011. 8. 3.
가을에 꼭 준비해야할 밑반찬 [ 고구마 줄기 말리는법 ] 밑반찬을 장만하느라 분주한계절 아차 하는사이에 말리는 기회를 놓칠때가 참 많아요. 가을에는 고구마 줄기를 조금이라도 말려놓으세요. 꼭 고구마줄기뿐아니라 여려가지 나물거리를 조금씩 말려두었다가 보름때 또는 별미로 삶아 볶아놓으면 독특한맛을 느껴 볼수도있고 훌륭한 영양소가 듬뿍들어있는 반찬도 먹을수 있답니다. 말렸다가 먹는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길필요가 없답니다. 고구마줄기가 붉은색과 초록색이있지요 모두다 맛이 있겠지만은 저는 붉은 고구마줄기가 맛이 좋은거 같아서 붉은색을 먹는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말려두었다가 삶으면 먹기가 딱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삶아 말리는법 [1] 소금에 절이지 않고 삶는법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주어요. 삶은다름 그대로 탈수해서 말리기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삶아야 하거든요. 끓는..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