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홀1 홍광호의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현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이라고 불리기보다 나이 60에 선 긋고 가는 세련하고 거리가 먼 주부다.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서 청량제 같은 뮤지컬 매력을 알게 되고 든든한 사람 배려로 (저녁 늦게 다니는 것 싫어함) 그것도 저녁에, 또 지하철로 1시간 가야하는 곳, 멀다고 생각하는 한강 다리 건너, 젊은이의 거리라는 대학로에 오게 됐다. 소설가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원작으로 한국인 정서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미스터 마우스, 줄거리 나는 나비가 될래요. 노래하는 인후 나는 나비가 될래요! 이 짧은 단어가 떠오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눈물이 맺힙니다. 미스터 마우스 주인공 (홍광호) 인후 실제 나이 32살이지만 일곱 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인후 중국집 짜짜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 2017.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