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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2

봄철 춘곤증 깨끗하게 날려버리는 [ 달래무침 ] 꾸벅꾸벅 졸음이 몰려오는 봄날에 아무리 기를 쓰고 밀어내도 다시금 몰려오는 춘곤증을 떨쳐버려야 할텐데 ㅠㅠ 외출하고 귀가 도중에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야채들중 자유분망하게 모여있는 달래 너 잘만났다 ~라는 기분입니다. 하우스 달래는 가지런히 묶여져 팔지만 야생달래는 그렇게 하기가 번거로운점이 있지요. 그 달래를 보는순간 진한 된장찌개를 끓여 달래하고 쓱쓱 싹싹 비벼먹으면 ..여기까지 생각에 다다르자 나도모르게 침이꼴깍 천원어치를 사왔어요. 온 천지가 이제는 푸르름으로 덮여가니까 노지 달래값이 비싸지 않더군요. 봄을 가득히 채워주는 달래를 무쳤어요. 이렇게요. 재료 달래 100 그람/ 양념=몽고간장 4수저/식초 1수저/고추가루 수북하게 1수저/참기름 반수저/깨소금반수저/흙설탕 1수저/ 잡티를 제거하고 뿌리부.. 2011. 5. 8.
밥하기 싫어질때 [달래 국수무침] 밥하기 싫어질때는 이렇게 해보심이 어떨까요. 처서가 지난 지금 폭우가 내렸다가 깜쪽같이 해뜰려고 하는군요. 변덕스럽고 예측 할수없는 날씨 아들은 학교에서 돌아올때는 땀으로 목욕하다시피 그런모습으로 오는데 안스러운 생각도 든답니다. 입맛을 살리는 반찬을 해줘야 할텐데 고민이랍니다. 밥하는 제가 입맛이 없다보니 반찬도 소홀히 하는것같아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 마트에 갔는데 왠일 달래가 있네요. 요즈음에 야채가 비싸서 마땅하게 살만한것이 없는것처럼 여겨진답니다. 달래를 사다가 국수에 무쳐먹어야지 결심하고 1단을 사왔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달래1묶음, 빨간파프리카약간, 양파반개, 대파반개, 골뱅이 양념장=고추장2수저, 식초1수저, 설탕1수저, 물엿1수저, 고추가루1수저, ..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