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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3

만들어 먹어요. [ 꽈리고추 찜 ] 지나치게 맵지 않고, 너무 맵지 않으면 비리고 적당히 먹을수 있는 꽈리고추는 지금이 아주 좋은거 같죠. 점점 작렬하는 태양의 맛을 꽈리고추가 보게되면 정말정말 먹기 힘들거에요. 작년에 태양의 맛을 흠뻑본 꽈리고추를 먹고 위장에서 불이 났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을... 혼이 났었답니다. 그때부터 작정했지요. 꽈리고추는 처음 나올때부터 7월초순 까지만 먹다가 약이오르면(아주매움) 과감하게 먹지않기로 작정을 했어요. 때는 지금!!! 열심히 먹는게 좋은 꽈리고추는 건강에도 좋지만 특히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데요. 오늘은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꽈리고추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꽈리고추200 그람/대파 반개/통밀가루 한주먹/ 양념=간장 6수저/고추가루 .. 2011. 6. 1.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 [ 꽈리고추 오징어채조림 ] 기억속에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따뜻한 기억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마라는 단어와 엄마의 마음. 사랑. 그리고 음식!!이 아닐까요. 최고의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진 음식이라고 말해도 틀린건 아니겠지요. 저도 먹걸리빵을 먹거나 보게되면 엄마생각을 하거든요. 그옛날에 만들어 주셨던 팥이 들어간 찐빵이요, 요즘에는 제철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정도로 모든 채소.과일이 제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맛도 좋아 이러다간 제철을 잊을지도 모르겠어요. 꽈리고추는 대부분 살짝 볶아 먹지만 양념장에 바짝 조려도 맛있더군요. 남편은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꽈리고추를 바짝 조려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징어채하고 꽈리고추를 조려봤어요. 이렇게요. 재료 .. 2011. 5. 7.
입맛 살리는 [ 꽈리고추 멸치볶음 ] 산들바람이 너무 좋다고 노래 불러봄직한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제가 느끼는 체감온도인지 아니면 기후변화인지... 땅속 깊은 작은 생명체까지도 세상 밖으로 용트림하듯, 비까지 촉촉이 내려 모든 산하가 청녹의 봄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모든 게 제철이라야 맛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바로 꽈리고추인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지금부터가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게 한여름이 되면 너무 매워 먹기 힘들더군요. 매운 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이지만 한여름의 꽈리고추는 먹지 않는답니다. 속이 쓰려 혼이 났거든요. 아직은 값이 비싼 것 같아도 연하고 맛이 좋아 꽈리고추를 멸치 하고 함께 볶았어요. 이렇게요. 재료 꽈리고추 30개/잔멸치 한주먹/올리브유 3 수저/다진 마늘 1 티스푼/ 몽고간.. 201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