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찜1 맛있는 [ 두부 김치말이찜 ] 작은딸이 슬그머니 바나나킥과 사또밥을 내놓으며 엄마 먹으라고 샀다고 하는말에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귀염둥이 딸이 자기가 과자 먹고싶어서 사놓고서 과자 샀냐고 잔소리 나올까봐 미리 말한듯 해요, 그런데 막상 그 과자를 보니 딸들이 어릴때 먹었던 과자 생각이 나더군요.바나나킥을 손에 쥐여주면 입주변과 손.옷등 온통 끈적이는 과자로 침하고 범벅이 되었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는 마음을 가지고 그 과자를 순식간에 먹어 버렸어요. 철없는 엄마인가 아니면 자녀를 사랑해서 다 먹어 버렸는지.ㅎㅎㅎ 김치없는 밥상은 썰렁, 김치로 두부넣고 말이찜을 해봤어요. 말지 않고 만들수 있지만 한개씩 먹기 쉽게 만들었더니 맛있었어요. 틈날때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신의 선물 올리브열매로 짜낸 올리브유로 지져 .. 201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