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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초호화 여객선, 

우리나라 강릉 정동진 산 위에는 썬 크루즈 호텔이 있습니다.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이라고 소개한 썬 크루즈 호텔

 씨티 투어로 둘러봅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양쪽에서 물이 나와 

터널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서인지

배 주변 하나하나가 실감 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도

장관입니다.

썬 크루즈 호텔 입구입니다.

호텔 내부에도 배 모형이 있습니다.

호화 여객선 내부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게 꾸며 놓은 것 아닐까요?

썬 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많은 사람의 소원편지가 

가득히 걸려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내려다보니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정박해있는 한 척의 배

요트 투어용이라는데 일반 4만 원 투숙객 2만 원

 단독투어는 일반 40만 원 투숙객 30만 원

강릉 주문진항 크루즈를 타는 것보다

여기서 요트 투어하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썬 크루즈 호텔 옆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호텔이 만들어 질지 벌써 기대됩니다.

조각공원

썬 크루즈 호텔 스카이라운지 커피숍은 

빙그르를 돌아갑니다.

좌석에 앉아 있으면 돌아가기 때문에 

정동진 바다와 산하를 두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가져가면 할인을 해줍니다.

돌아오는 길

평평한 해변이 펼쳐진 곳에 차를 멈추고 보니

금진 해변이라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이 찾겠지만 1월이라 썰렁했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사철 늘 푸른 소나무가 있어 

언제나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강원도는 

겨울이면 춥다는 점을 제외하면 안식처로 흠잡을 데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닐지언정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도시에서 살다 한적한 곳으로 이주한다는 건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만 푸른 바다 파도가 부르는 노랫소리 끊이지 않는 

강릉 바다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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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날 

아침 먹고 커피 거리와 강릉항을 지나 남항진이 마주 보이는 아라나비 체험장에 왔습니다.

솔바람 다리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보기 좋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은 강태공이 세월을 낚아 올리고,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바다가 좋은 나는 해변 옆으로 이어진 도로를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자가용) 달리고 싶었는데 딸과 함께 오늘에야 달려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 사천진-강릉항 )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출발지점으로 (높이 약 18m로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르며 내려오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왕복 600m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남항진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같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가면 안내문이 쓰여 있는데 아라는 바다라는 순우리말로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체험시간은 

오전 10: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 단 여름 성수기 제외) 체험 요금 이용요금은 19.000원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한 번 더 탈 때 11.000원 + 한 번 더 탈 때 9.000원이라고 합니다.

성인이나 어린이나 요금은 같다고 합니다.

안전 수칙은 꼭 지켜야 하는 것

생명과 직결되므로, 몸무게 30kg ~~130kg까지만 체험 가능,

생후 50개월 이상 체험이 가능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어른과 함께 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마 입고 타는 건 제한,--- 말리지 않는다고 해도 바지 입고 타세요. 나풀거리는 것은 거치적거려 사고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머리는 묶고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건강이상자 체험 불가,

슬리퍼나 하이힐 착용 시 체험 불가, *기상 악화 시 체험 불가라고 합니다.

문의 033-641- 9002로 문의 

  가자고 사이트에서 예매하여 2,000원 할인을 받아 17,000원에 탔습니다.

인터넷 예매는 꼭 탈 시간을 정해 하루 전 예약한 후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집라인 탈 때는 = 표를 사고 체험 동의서를 작성하고 

장비를 착용한 후 출발 지점으로 이동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르며= 슝

탈 때 줄을 잡지 않아도 된답니다. 발아래 바다를 감상하려면 한 손으로 줄 잡고 바다를 감상하면 됩니다.

 

야호 ~~~오늘에야 강을 건넜습니다.나이 60에 집라인이 재밌어 또 타고 싶습니다.

괌 여행 가서 집라인 탔을 땐 재미없었는데

남항진 아라나비는 조금 더 길면 좋겠지만, 즐거운 남항진 집라인 시간이었습니다.

안전제일이라 말하는 관계자는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와도 기상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운행된다고 합니다.

건너편에는 초등학생 2개 반 같아 보이는데 교사 인솔하에 타려고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왕복 600m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 진짜 시원하고 스릴감 있어 좋습니다.

사람은 4층 높이에서 제일 공포심을 느낀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공포심 없습니다.

솔바람다리는 노약자를 배려하여 계단 옆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가 있는데 배려 굿입니다.

다리 아래를 보니 투망으로 멸치 잡는 사람이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팔면 조금 사서 살아 있는 멸치회를 먹으려고 내려갔더니 

큰 그릇에 만원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지만 조금은 팔지 않는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사서 숙소에 가서 초장에 찍어 먹으니 표현하자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

멸치는 금방 죽어 회로 먹기 어렵다는데 맛있는 멸치회를 먹을 수 있어 기회가 참 좋았습니다.

강릉 시내와 남항진 해변을 운행하는 버스가 2대가 있습니다.

 남항진 해변까지 오는 버스는 없는 줄 알았는데 교통편이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버스 시간표를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해변을 자연 친화적으로 가꾸어져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강릉항입니다.

해안 침식으로 모래가 쓸려나가 안목 해변이 점점 깎여나가게 되어 

2015년 그때 왔을 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이젠 완성이 되었네요.

하늘은 푸르고 바다도 푸르러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강릉항 수산물 코너가 있지만 수산물을 사려면 주문진으로 가는데 강릉항 수산물 코너가 한산해서인 것 같습니다.

 남항진에서 시간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

강원도 강릉시 관솔길12번길 27-7

강릉 유명 화덕 피자가 맛있다라몬타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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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이 있어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고 하는군요.

인천공항~ 강릉까지도 운행할 예정이고

1시간대로 개통된다고 해요

우와 ktx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강릉에 가면 

테라로사 공장 들러보세요.

 

잊을 수 없는 커피의 맛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해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머신까지 사게 된 딸,

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이유는 커피 마시면 두근거리고

 혈압 오르는 느낌에다 잠이 안 와 밤을 새우는 것

 또 쓴맛 때문에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워크숍에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를 사 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커피 맛 그게 그 맛이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셔본 결과는 어쩌다 아주 조금씩 마시던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테라로사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테라로사가 최고입니다. ㅎㅎㅎ

강릉의 자랑이라고 해도 될법합니다.

 

 

 

실제 이곳은 정통 이탈리안 음식점이지만

 각종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고

 이른 시간에 오면 로스터에서 커피 볶아내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0여m의 높이의 목재 트러스 천장에 

원두커피 자루와 30㎏ 용량의 

거대한 커피 로스팅설비, 커피추출기가 설치되어 있고

커피 바가 있어 커피전문점인 것을 느낄 수 있지 

온갖 모양의 여러 커피 관련 기구가 있어

 꼭 골동품 상점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 볶는 기계인가 ?

입구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어단리 973-1번지)

 

학마을 밤나무 단지 내 있는 테라로사, 

하얀 건물 외벽은 스페인 미하스마을이 생각나게 합니다.

낮은 돌담은 고향 마을 같은 테라로사입니다.

비록 가는 길은 시골 산속을 지나 도착했지만

공장 입구부터는 한적한 시골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좁은 길이 나옵니다.

 

 

 

 복도를 따라가면 좌측에 

 테라스 가든 형식의 유리온실에는 

여러 품종의 커피와 허브가

자라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커피가 잘 자라는 비옥한 보랏빛 땅

2002년에 건립되어 커피 제조판매로 시작

 2005년 레스토랑을 개업했다고 함

420평 대지에 건평 104평

본관 1층은 커피 제조공장과 커피전문점

별관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고

입구에 들어서면 맛있는 제과 제빵이 있어요.

 

 

 

 

가는 길은 관동대학교 입구 

= 학산 방향 6㎞ 지점, 

승용차로 7분 거리

 

학마을 입구에서 

굴산사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2㎞ 지나면 오른쪽 버스 정류장 뒤에 있음

길을 잘못 들어서면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설마 이런 곳에 있겠냐는 의구심이 들다 못해

 잘못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팸플릿에 쓰인 그대로를 옮기자면 

커피도 농산물입니다. 

산지의 토양과 햇볕, 비, 바람, 그리고 농부의 손길을 머금은 커피는

특별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테라로사 그린빈 바이어가 커피 산지를 찾아다니며 

전 세계 1%의 재료를 찾아내 아름다운 커피의 완성을 위해 

과학적으로 로스팅하고 여러 가지 추출물을 실험하여 

커피 생산자와 소비자가 행복한 맛을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테라로사 베이커리는

 매일 아침 빵 굽는 냄새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고 하는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천연발효를 하고 당일 구워낸답니다.

 진열장에는 빵이 많이 있지 않고

 구워내는 시간이 따로 있는지 진짜 맛있습니다.

이 시골 마을까지 찾아온 사람들 얼굴에는

 행복한 맛을 음미하듯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광고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하지만 이곳은 제가 알게 된 게 아니라 

딸이 꼭 강릉 커피 공장에 가면 빵 사 먹어 보라고 당부를 했었거든요.

 

입구에는 베이커리숍이 있어

갓구워낸 맛있는 빵이 있고 

구워낸 빵에서 나는 구수함이 미각을 

자극하고

 

 

커피가 진해서 많이 쓸 것 같은데 

진한 맛과 향을 맡으며 맛있게 마셨습니다.

향기를 마셨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연구실에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와

 요리법을 찾아 늘 연구하는 쉐프가 많이 있고

지역에서 난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계절감을 살린 여러 요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테라로사 푸드는 커피라는 미식의 세계와 어울리는

 또 다른 미식의 세계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컵 오브 엑셀런스는

가장 공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비영리 커피 품평대회로 

현재 중남미 9개국과 아프리카 2개 국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해마다 커피 수확이 끝나고 300여 개 안팎에 이르는 농장과 

영농조합이 최고의 커피를 출품해서 품질을 겨룬다고 합니다.

국제심판관 25명이 반복 평가로 점수를 매겨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맞으면 

컵 오브 엑셀런스 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고 

인터넷 옥션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비영리 기구라서 옥션 수익 대부분이 생산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 대회의 투명성과 공익성이 지난 14년간

 고급 커피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 해줬다고 합니다.

테라로사는 대부분 커피를 들여올 때 직거래로 들여온다는데

생산자와 구매자가 서로 협력해서 

원두의 질을 높이고 

농부에게 고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한다고 합니다.

 

 

 

 

 

 

 

 

시티투어 가이드가 말해주는데

테라로사 회장님이 강릉 은행 차장으로 근무했고

퇴직 후 테라로사를 만들어 강릉의 명물로 강릉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지역 발전에 공헌한 강릉 명사라고 하며

강릉 촌 동네에 커피 볶아내는 공장을 만들어

강릉을 찾아오는 사람은 꼭 둘러봐야 할 명소라고 합니다.

체험관광을 많이 다녀가는 테라로사 커피 공장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잘 치러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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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대강자! 2017.04.26 16:28 신고

    먼곳이긴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된 곳이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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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차 떠나온 제주여행,

 늦잠자려고 마음먹었지만 

생각하곤 다르게 새벽녘에 눈이 떠집니다.

서귀포 산기슭의 서귀포 호텔은

삼월에 짖눈개비가 내립니다.

시샘한다고 말하는 꽃샘추위입니다.

올레=집에서 거리까지 나가는 작은길

 

 

 

초자와정 고맙수다 ~ 라고

 인사말이 쓰여있는 제주 올레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맛있다고 하는 것을 먼저 먹으려고 돌아봅니다.

마실디

한라봉 주스입니다.

꼭 먹어야 한대요.

 

 

귤 하르방 풀빵입니다.

이것도 먹어봐야 해요.

 

 

중앙 통닭집은 유명한 올레 시장 마농 치킨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맛집이라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군요.

두 군데가 있는데 올레 시장 밖에 있는 치킨집은 

늦게 문을 여니까

유명 치킨을 맛보고 싶은 분은 

올레 시장 안에 있는 중앙 통닭을 찾아가세요.

 

 

그런데 진짜 맛있는 것 하나를 찾았습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바로 그것은 오메기떡입니다.

일반 떡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았는데

다시 찾게 되는 맛입니다.

여기가 제일 맛있는 오메기 떡집이라고 합니다.

 

 

아들이 제주에 가게 되었는데

오메기떡 맛있다고 자랑해서인지 아들이 

이렇게 한 상자를 사 왔습니다.

세 가지 맛인 오메기떡은 

 녹차로 만든 떡에 견과류, 콩고물, 팥고물을 묻힌 것인데

  냉동시켜놓고 실컷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오메기떡입니다.

 

 

또 하나 유명세를 

떨친다는 호이또는 사러 갔더니 

자리를 비운 주인분을 기다리다 지쳐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귤을 사 먹으려 했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감귤이 얼어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년 제주 갔을 때 

감귤은 사 먹지 못하고 레드향 파는 곳이 있어

사 먹었지만,

 그것도 속이 말라 있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관리를 잘한곳이 있어 

맛있는 레드향을 먹게 되었습니다

얼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거는 

외부로 반출을 못 하도록 관리 한다는데

잘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제주 오면 고등어를 사서 갔습니다.

제주 고등어가 참 맛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제주 현지에서 사는 분도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먹는다고 합니다.

맛이 더 좋다고 하는데

고등어가 많이 잡히지 않는 탓이기도 하겠지요,

 

 

서귀포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호텔 진입 초에 있는 

국수 바다에 들렀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국수 바다 

이곳이 본점이라는 간판을 보며 들어섰습니다.

 

 

한적한 곳이어서인지 아니면 때가 3월이어서인지

한산한 국수 바다에는 

서너 명의 손님이 맛있게 드시고 있더군요.

 

 

정갈한 반찬과 주문한 국수가 나오는데 

푸짐하게 담겨있습니다.

맛집이라는 소문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서귀포 호텔과 가까워 

 서귀포 군인호텔에 오시는 분은 꼭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서귀포호텔 뒤쪽에 대유랜드가 있는데

사격과 승마를 할 수 있더군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요소가 두루두루 갖추어져 있어

삼월 휴가 제대로 잘 보냈습니다.

 

 

애석하게 제주가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게 많은 땅을 팔았다고 하는데

외국인에게 우리 국토를 소유하게 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몇십 년 빌려주고 이용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게 팔아버린 것은 ㅠㅠㅠ

두고두고 잘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강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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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얻으러 떠난 여행인데

 평화로운 휴식을 얻으려는 생각보다 

멀리 보이는 새벽 바다의 

 많은 배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실제는 

 파도와 거센 풍랑과의 치열한 삶의 현장일 테지요. 

물 흐르듯 가는 시간이 아쉬워

 숙소에서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을 가려고

길을 나섭니다.

 

 

쌀쌀한 날씨 덕에 모기 없어 다행인데 

바닷바람 세차게 불어와 산방산 오르려다 마음 접고

 용머리 해안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직 푸름이 덮이지 않아서인지

민 둥 언덕이 썰렁합니다

삼월 초 제주는 한산하여

 어디를 가도 북적임이 없어

그 한산함이 좋기도 하지만 때론 썰렁합니다.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자 마음먹고

산방산 아래 맛집이라는 순천 미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갈치조림이 헉 소리 나게 비쌉니다.

그래서 선택한 고등어조림인데 별반 가격차이 나지 않더군요.

예전에 제주 고등어는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지난 기억 떠올리며

원산지 표시 보니 노르웨이산, 

맛이야 각자 입맛이 다르니 평할 수 없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 조림은 무가 더 맛있지요.

ㅎㅎㅎ

 

 

용머리 해안으로 가는 길목에는 음식점도 많고

 제주가 자랑하는 갈옷판매장이 

전시관처럼 꾸며져 있어

외국 여행가들이 즐겨 찾을 것 같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니 유채꽃이 가득 한곳이 나오는데

 사진 찍으려면 3,000원 내고 찍어야 하는데

여행가들이 많지 않아 무료,

 

 

 

 

안내문에 기록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이 

소속선원과 상선인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항해 도중 풍랑으로 떠밀려 머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13년간 머물게 된 기록 하멜표류기를 작성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 나라 언어로 발간,

그 덕에 우리나라가 유럽세계로 알려지게 된 거라고 합니다.

어른, 아이 모두에게 여러모로 유익한 전시관입니다.

기념사진도 한 컷 찰칵,

 

 

 

산방산과 하루방이 새겨진 휴지통,

 제주 특성을 살린 휴지통입니다.

그런데 ㅠㅠㅠ

세찬 바람에 한기를 느낄 정도입니다,

바람에 떠밀려 이곳에 온 김에 

가까이 있는

 온천수가 넘쳐나는 산방 온천은 꼭 들러줘야겠죠,

 

 

구석구석 여행지로 손색없는 

탐라도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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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은 나를 버리고 새로운 또 하나의 내가 떠나게 되는 그런 것 같습니다.

여행은 설렘입니다.

보고 느끼고 생활하던 것과는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되고

비록 잠시 잠깐 경험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설렘입니다.

그 설렘이 여행 내내 생각과 마음을 채우게 하여

새로움으로 가득히 담아 돌아오기에 여행은 새로움입니다.

가족과 함께 짧은 일정이지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 금호리조트입니다.

 

 

 

날씨가 매우 흐리지만

해무가 자욱한 광경은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관입니다.

돌아갈 비행기 시간이 일찍이 다 보니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을까 잠시 망설였는데

딸이 누누이 하는 말 금호리조트 조식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주도 음식값이 일단 만원이 넘더군요.

그래서 그럴 바엔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조식 시간 7시부터인데 조금 일찍 6시 55분부터 조식할 수 있습니다.

크크 5분 일찍,

 


 

 

 

1인당 성인 17,000이지만

전날 예약하면 14,000원에 맛있는 아침을 드실 수 있습니다.

맛있다. 없다는 개인의 차이지만,

건강에 좋은 식사는 싱거워야 한다는 것에는 틀림이 없잖아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음식입니다.

제주 그 어디에 간다 한들 이처럼 깔끔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겠느냐는 생각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찍는 둥 마는둥입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다 보니

그만 성의 없는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사진 찍는 기술도 부족합니다. 크크

그러나 즐거운 식사는 마음과 생각을 즐겁게 합니다.

다양한 음식이 깔끔하게 놓여 있고 친절한 직원의 모습이

 밝은 마음으로 식사하도록 해줍니다.

 

 

 

 

 

 낙지 젓갈이 있는데 짜지 않습니다.

한식이면 한식

 양식과 디저트 그리고 시리얼과 주스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여러 음식과

청결한 식당의 모든 곳이 깔끔함을 원하는 사람의 마음에

엄지손가락을 세우게 합니다.

 

 

 

 

 

더 많은 음식이 놓여 있지만, 생략

맛있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게 했습니다.

아니 조식을 이렇게 먹어도 되는지 꼭 조식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금호 리조트의 주변이 매우 아름다워

 제주 속에 작은 제주로 축소한듯한데 음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저기 기다란 소시지는 그다지 맛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전복죽도 맛있고 남편이 조금 가져온 된장국도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다시 가서 된장국에다 밥을 말아왔습니다.

비행기 시간만 아니면 여유롭게 2시간 식사를 즐겼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 제주도에서 수확한 것인지 맛있습니다.

어쩜 제주산일지도 모르지만, 수입바나나가 워낙 맛있다 보니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입맛이 토속적인 것을 즐기다 보니 김치 볶음도 맛있습니다.

두부에 싸서 먹으면 꿀맛일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국을 먹어봅니다.

바지락이 제주에서 잡히는지 모르지만, 바지락 알맹이가 큼직합니다.

꼭 큰 맛조개만 한 조갯살입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여서인지 해산물이 싱싱하고

바지락 조갯살도 튼실하고 덕분에 바지락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시리얼은 아들이 가져온 것입니다.

내국인 외국인 어른이나 아이 식성에 따라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이곳의 조식 추천합니다.

 

 

 

 

내리는 비는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재촉합니다.

제주의 중앙을 가로질러야 공항에 갈 수 있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제주의 도로는 과속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올 때는 70으로 달리다 조금 가면 60

그리고 금방 50으로 제한속도는 자주 반복이 되더군요.

민가가 가까이 있어 서울의 도로에서 달리듯 하면

길에다 돈을 마구 뿌리며 달리는 것이 됩니다.

바로 무인카메라가 많이 있기 때문이고,

또 저속으로 달리도록 해놓아 두루두루

제주의 바닷길을 감상하며 지나갈 수 있어 좋더군요.

제주를 가로질러 가야 할 산길에는

어떤 장관이 여행가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할는지 기대하며 출발합니다.

공항으로 슝슝

 

 

 

 올 때는 태풍이 머무를 가능성이 커

 기상청의 예보가 틀려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예보가 틀려

제주에서 머무르는 내내 날씨가 좋다가 돌아가는 아침에

세찬 비는 아니고 보슬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오락가락

고마운 날씨 덕에 돌아보니 즐거운 추억이 더 많은 여행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즐거운 여행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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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4 16:2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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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가득 담아 바다와 소나무가 우거진 강원도 그리고 강릉에 그리움을 담아 보냅니다.

가뭄이 심하다는데,

서울지역은 아직 장마다운 비와 태풍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요 며칠은 간간이 비가 내려 열대야 기운을 잠재웠습니다.

그러나,

이젠 30도 넘는다는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여름철입니다. 

예전에는 이처럼 불볕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는생각을 가끔 하지만

오래전이라 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의 소음은 삶의 활력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그 소음 사이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재잘거림이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의 조화로움이 갖추어진 곳 강릉이 그리워집니다.

***향토문헌 참고 옮겼어요.***

이곳은 율곡 기념관 입구입니다.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어 내부전시물은 마음에만 담고 나왔습니다.

율곡의 형제

첫째 아들=> 이선=과거시험 소과에 급제 진사가 된 후 한성부 남부 참봉으로 관직 마침,지금으로 치면 9급 공무원임,

첫째 딸=> 이 매창=충청도 관찰사의 아내 둘째 아들=> 이번

둘째 딸

셋째 아들=>율곡 이이

셋째딸

넷째아들 => 이우= 정 3품 군자감정, 군자감정은 군사 물자를 취급하는 관청,

군자감정 책임자로 국장급에 해당함

아들 넷 딸 셋 

자녀 중 율곡 이이가 정치적 학문적으로 출세하지 못했다면 화폐에 실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합니다.

일곱 자녀 중 율곡 이이가 특출함,

1536년 년 출생 12월 26일

강릉 북평촌현 오죽헌 외가에서 아버지 이 원수와 어머니 신사임당의 셋째아들로 출생

1542년 7세

어머니 사임당에게 글을 배우며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을 스스로 깨우쳤다.

진 복창 전을 지었다. (이웃에 사는 진 복창이라는 사람에 관한 평가 )

1548년 13세

진사 초시에 합격하였다. 1551년 16세

어머니 사임당이 숨을 거두자 3년간 시묘하였으며 선비 행장을 지었다.

(어머니의 일생)

1555년 20세

강릉 외가로 돌아가 자경문=(스스로 경계하는글)을 지었다

1556년 21세

한성사 <한성부에서 실시한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하였다

율곡 선생 행장기

율곡 기념관 입구에 있습니다.

 1557년 22세

성주목사 노경린의 딸과 혼인하였다

1561년 26세

아버지 이원수가 숨을 거뒀다

1566년 31세

봄에 사간원 정연, 겨울에 이조 좌랑에 임명되었다.

1568년 33세 사헌부 지평에 임명되었다

1569년 34세

홍문관 교리에 임명되었다

자신의 정치관을 담은 동호 문답을 지어 선조에게 올렸다.

(정치적 문답)

1571년 36세

청주 목사에 임명되었다. 향약을 만들어 실시하였다.

 (선비 규범)

1572년 37세

3월에 병으로 사직하고 서울로 올라왔으며 여름에 율곡으로 돌아갔다.

이때 우계 선생과 그 유명한 이기설 논쟁을 펼쳤다.

야외 전시

문화재 자료 

1574년 39세

우부승지에 임명되었다. 만언봉사를 지어 시국을 바로 잡으려 애썼다.

(임금께 아뢰는 상소문)

1575년 40세

성현들의 말과 글을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주제에 맞춰 정리한 성학집요를 지었다

( 유학의 기본 입문서 해설집)

1577년 42세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격몽요결을 지었다.

(학문에 처음 입문자를 위한 책)

향악을 만들고(선비 규범) 사창제도를 (선비와 일반인 대상으로 한 규범)

 실시해 백성들을 경제적으로 구제하기에 힘썼다.

1578년 43세

우리나라 최초인 사립대학인 은병 정사를 건립하고 고산구곡가 (고산의 아홉 굽이 경치에 대한 시조 )를 지었다

1581년 46세

임금에게 청하여 백성들을 구제하는 방책을 회의하게( 여럿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여 의논하는 기관) 했다.

홍문관 예문관 대제학에 임명되었다.

경연일기를( 군신 간의 논란이 되었던 주요사건과 인물 관한 평론 글) 완성했다.

1582년 47세

왕명으로 인심도심설, ( 율곡의 철학사상 요약) 김시습전 ( 김시습에 관한 글). 학교 모범( 학업 하는 자에 대한 수양서)을 지어 올렸다.

1583년 48세 선조에게 시무 6조를( 시급히 실천해야 할 여섯 가지 병무) 바쳤다. 이 시가에 십만 양병과 공밥 제도 개혁을 주장했다.

1584년 49세

1월 16일 음력 서울 대사동<현 인사동>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경기도 파주 자운산 기슭 선영에 묻혔다.

강릉 시립 박물관

따뜻한 인간애

율곡이 다섯 살 때 큰비가 내려 앞 시냇물이 넘치게 되었다.그때 어떤 사람이 내를 건너오다 미끄러져 위태롭게 되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손뼉을 치며 웃었지만 율곡만 혼자서 기둥을 끌어안고 걱정하다가

그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서야 안심하였다고 한다.

율곡 이이의 가르침

학문이란? 학문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버지가 되어서는 자애롭고, 자식이 되어서는 효도하고,

신하가 되어서는 임금에게 충성하고,부부간에는 분별이 있고, 형제간에는 우애가 있고,

젊은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 간에는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다.

고분 집 자리

친구에 대한 자세

친구는 반드시 배우는 일과 착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 행실이 바르고 엄숙한 사람,

곧고 진실한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그와 함께 있으면서 내 마음을 비워

그 사람의 규범과 경계를 받아들여 나의 단점을 다스려야 한다.

게으르고 장난을 좋아하며 말이나 꾸미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아야 한다.

몸과 마음의 자세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데는 몸가짐이 필요하다

발은 무겁게, 손은 공손하게, 눈은 단정하게, 입은 다물고, 목소리는 조용하게, 머리는 바르게,

기운은 엄숙하게, 서 있는 것은 반듯하게, 얼굴빛은 씩씩하게 가져야 한다,

학문과 지혜의 자세

학문을 진전시키고 지혜를 높이려면 아홉 가지 생각이 필요하다.

볼 때는 똑바로 볼 것, 들을 때는 총명할 것, 얼굴빛은 온화할 것, 용모는 공손할 것,

 말은 충성 되게 할 것, 일할 때는 공경할 것, 의심날 땐 물을 것, 분할 때는 참을 것,

재물을 얻을 땐 옳은가를 생각해야 한다.

독서하는 자세

책을 읽을 때는 단정히 앉아서 마음을 모으고 뜻을 극진히 하여 골똘히 생각하고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이렇게 해서 글 속에 담긴 뜻을 깊이 이해하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일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본받지 않거나 행동으로 실행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되고 말 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는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두서없이 분주한 관람이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렇게 스치듯 관람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다시 방문할 때는 꼼꼼히 살펴야겠습니다.

이 나이에 어디 사용할 일이 없다 해도 아는 것이 힘이니까, 다시 방문할 이유 충분하겠지요?

무더위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맹렬한 태양은 오늘도 위세를 떨칩니다.

가끔 내리는 반가운 비 소식은 후덥지근한 열대야를 식혀주기도 합니다.

힘내시고 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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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나무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군자 식물이다.

곧은 덕과 굳센 절개에 대하여 옛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소나무의 기이한 형상을 보니 천공의 오묘한 조화를 빼앗았다.

한참을 바라보노라면 청아한 운치를 느낄 것이다.소나무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어찌 사람이 즐겨할 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 율곡 이이의 소나무 예찬에서

장마라고 하지만 서울은 매우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는 절대 가뭄 해갈이 되지 않지요.

순한 장마이기를 바랬는데 너무 순해서

순한 것 취소하고 중간쯤 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장맛비도 적당히 내렸으면 합니다.

아뿔싸 돌아보니 스스로 이건 아니야 라고 후회를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정리하다 보면 왜 이리 아쉬움이 많은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고 마음의 자세도

부족한 점을 느끼기에 여행은 미련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미련 때문에 다시 찾아가게 되는 여행은 그리움을 더욱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나서게 된 강원도 여행 중 강릉을 영원히 빛내고 있고

빛내주는 인물 중 율곡 이이 대학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려고 강릉 오죽헌으로 갔습니다.

달리는 차 창 밖으로 오죽헌이 가까웠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오죽헌을 돌아보는데 한 시간여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오죽헌에는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도 보관되어 제공해준답니다.

강릉의 자랑이자 강원도의 자랑 그리고 더 크게는 대한민국의 자랑 우리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자주 방문하여 꼼꼼히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 길 (죽헌동)

이용시간은 08시~18시 겨울 08~17시 30분 매표 마감 30분 전까지 휴가철에는 연장

쉬는 날 1.1 성날 추석 (오죽헌 문성사는 개방) 강릉 오죽헌 (보물 제165호 1963년 1,21일 지정

에스파냐도 각 지역 문화유산마다 현지 전문 인솔자가 있는데그분들과 함께 이동해야 하더군요,

* 오죽헌에도 문화 관광 해설자가 있어 외국 관광객에게 우리의 보물을 상세히 알릴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자국인도 상세히 설명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이곳에 오게 되면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이곳에 대하여 상세히 알고 싶은 욕심입니다.

물론 인터넷이 있어 자세히 알 수 있다 해도 관광해설자의 자부심이 가득한 해설을 듣고 싶거든요,

천혜의 아름다운 산이 둘러 있고 깊고 푸른 바다가 있어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강원도는 보물급 유산은 물론이고 새로운 취향에 맞추어 여러 관광지를 마련하여

시대를 넘나드는 역사의 발자취를 알 수 있도록 했더군요.

편리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강원도를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려는 노력의 결실이 아름답게 맺어지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죽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랍니다.

주말에는 오죽헌뿐 아니라 강릉에 많은 인파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한산하다고 하는데 강릉 시내가 일요일에는 조용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휴가철에는 예외이겠지요. 정문을 들어서 조금 걷다 보면

조선 최고의 대학자이신 율곡 이이의 동상이 굽어보고 있어 바라보는 이의 마음이 겸손해집니다.

동상인데도 그렇습니다. 그분의 업적과 삶이 존경스러운 마음이기도 합니다.

동상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생명 없음에도 말입니다.

동상을 지나 이 삼 십여 걸음을 걷다 보면 조선 어머니의 상징이자

16세기 최고의 문인이 그린 신사임당 초충도 화단이 나옵니다.

초충도에 나오는 식물을 심어 놓았다고 합니다. 작고 작은 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그린 초충도는

1폭은= 가지 방아깨비,

개비, 나비, 나방, 벌이 그려지고 개비와 방아깨비 한 쌍씩 기어 다니고

윗부분은 나비 벌 나방이 날고 있는 흔한 생물이 그려지고

2폭은= 수박과 들쥐 

수박, 들쥐, 패랭이꽃, 나비, 나방이 그려졌는데 열심히 수박을 파먹고 있는 들쥐가 그려져 있습니다.

3폭은= 어숭이와 개구리 

날고 있는 나비, 원추리 꽃줄기에 붙어 있는 매미, 뛰어오르려고 하는 개구리가 그려졌는데

원추리를 훤초와 망우초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근심을 잊고 답답함을 풀어버린다는 뜻이 있다고 하니

흔하게 볼 수 있는 들풀이 이런 깊은 뜻이 담긴 줄 몰랐습니다. 인간사에 잠시 위안을 안겨주는 꽃말을 가진 원추리를 다시 봐야겠습니다.

4폭은= 산 차조기와 사마귀

약재로도 사용하는 여뀌, 메꽃, 잠자리 사마귀 벌이 그려지고

 사마귀는 벌을 잡으려 기회를 노리고 있는듯하고 잠자리는 여귀 주변을 날고 있는 그림,

5폭은=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맨드라미, 산국화, 나비, 쇠똥벌레가 그려지고 쇠똥벌레 세 마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고 맨드라미 주위에는 나비무리가 날고

이 폭에서 주인공은 맨드라미라고 하는데 맨드라미의 또 다른 이름이 계관화라고 부른다고해요.

6폭은= 원추리와 개구리 

어숭이꽃, 도라지, 나비, 잠자리, 벌, 개구리, 메뚜기가 그려졌는데 어숭이 꽃과 도라지 꽃 주변을 나비와 잠자리가 날고

 개구리는 땅에 있는 먹이 메뚜기보다 허공을 맴도는 나비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7폭은= 양귀비와 도마뱀

양귀비, 패랭이꽃, 달개비 꽃, 도마뱀, 딱정벌레가 그려지고 딱정벌레를 살피는 도마뱀의 모습이 재밌게 표현된 그림이라고 하고,

8폭은= 오이와 개구리

개구리, 땅강아지, 벌, 오이. 강아지풀이 그려지고 땅강아지를 잡아먹으려는 개구리의 모습을 재밌게 표현한 8폭이라고 하더군요.

나의 심오한 예술세계를 모르지만 소소한 것을 그린 그림이 어릴 때 학교에서 야외로 사생화를 그리러 나갔던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사생대회, 초충도 화단을 조성했다는데,

살피지 못해 아쉬운 부분을 꼭 다음에는 더욱 자세히 관찰해야겠습니다.

조금 지나면 오죽헌 안내 게시판이 나옵니다.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오죽헌 본관에 진입하기 전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열넷까지 세면서 오르다 보면 오죽헌으로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됩니다.

지금 돌아볼 이 길이 몇백 년 전에 거닐었던 조선 어머니의 상징인 신사임당과 대학자도 드나들던 곳입니다.

절로 경건해지는 여행입니다.

여행은 설렘입니다.

삶이 활력이 넘치건 고단하건 간에 여행은 설렘인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누구하고 가릴 것 없이 여행 자체를 설렘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은 새로운 또 하나의 내가 떠나는 것이라 여깁니다. 현실 속의 나를 두고 잠시 밀쳐두고 또 하나의 새로운 내가 생성되어

( 기존의 나를 잠시 버려두고) 떠나는 것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본래 나 자신을 도로 찾지만 그리 나쁘지 않음은

자연이 주는 크고 많은 선물을 가득히 안고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여행은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잔잔한 음악이 울려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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