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될 수 있으면 면역 강화식품으로 먹으려 하지만
오랜 습관을 바꾸려니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군요.
삼월은 개구리도 놀라서 깜짝 일어나는 달이라고 하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성내천에 산책하러 갔답니다.
아직 초록으로 가득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돋아나는 
새싹의 작고 여린 모양은 초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리디 여린 볼품없는 새싹이 자연의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하더군요.
모진 추위와 싸우고 이겨낸 개선장군의 힘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강인함이 넘쳐나는 새싹으로 보이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니 헉!
3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산책을 하게 되었답니다.
날마다 새로움으로 변신할 봄을 기대하며...

굴은 칼슘 흡수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요즘 굴이 정말 맛있게 느껴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굴 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밥 한 공기/ 굴 150그램/ 돌 미나리 한 줌/ 파 약간/ 물/
굵은 소금 / 밀가루 약간/ 깨소금/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놓고

불린 쌀을 볶다 끓여 먹는 죽도 맛있지요.
전 불린 쌀로 밥을 지어 밥으로 죽을 끓인답니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답니다.
종합병원에서 끓이는 미음도 밥을 지어 끓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요.

굵은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손으로 휘휘 저어
펄 냄새를 제거하고 굴 껍데기를 골라내가며 두 번 더
냉수에 헹궈 건져 물기를 제거해놓았어요.

소금넣고 휘휘 저으면 이물질 찌꺼기 떨어짐

아래 물기가 지저분하지요.



냄비에 밥 한 공기와 냉수 3공기를 넣고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
밥알이 푹 퍼지도록 끓여주었어요. (10분)




푹 퍼진 죽에 씻어놓은 굴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미나리와 대파를 잘게 다져 넣고


 

살짝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굴 죽을 그릇에 담고
깨소금과 조미 김을 넣어 먹었어요.




굴 죽은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생굴에 간이 적당히 배어있어 간이 맞아요.
요즘 자주 굴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영양 듬뿍 굴 요리 먹고
면역력이 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요리해 먹는답니다.
또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반응형
  1. *저녁노을* 2012.03.19 06:08 신고

    미나리향기 그윽할 것 같네요.

    잘 보고가요

  2. 모르세 2012.03.25 12:48 신고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즐거운 주말이 되세요

반응형

깊은 심연의 잔잔히 속삭이는 끝없는 세계를 그려볼 수 있어
시를 즐깁니다.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샹들리에 늘어진 휘황찬란한 주택보단
작은 초가지붕에 박넝쿨 올려진 그런 집이 좋습니다.
명품으로 휘감아 화려하게 치장한 여인보다 
수수한 옷차림에 긴 머리 질끈 묶은 여인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폼나게 살 거야 에 나오는 대사 중 세련되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해도 나는 자연을 닮은 사람이 좋습니다.
레스토랑 형형색색의 음식보다 보글보글 끓여낸 향토음식이 좋은 건 
그 음식 속에 정겨움이 살아 있고 추억이 있어 그런지도 모릅니다.
나는 화려함보다 소박함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걸 좋아하는 나는 폼나게 살 거야 에 나오는 대사 중
세련되지 못하기 때문이어도 좋습니다.

얼마 전 냉동 블루베리 한 봉지를 사 요플레에 넣어서 먹었지만
오늘은 이렇게 갈아 주었어요.
아이들 취향으로 셔벗 이렇게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는 물론 블루베리/꿀/ 우유나. 요구르트/

냉동 블루베리를 코스트코에서 사다 먹고 있지요.




믹서기에 블루베리를 3분의 2쯤 넣고 아카시아꿀 수북이 한 수저
우유 200밀리를 부어 갈아주었어요.




갈았더니 슬러시가 되어 컵에 담아 먹도록 하고


 

 

먹고 난 요플레 통을 씻어 말렸다가
요플레 통에 남은 슬러시를 담아 랩으로 씌워
냉동실에 얼렸답니다.




냉동실에 얼린 걸 꺼내 먹을 때 티스푼으로
살살 긁어먹으면 되지요.




꽁꽁 얼려도 살살 잘 긁어지는
 블루베리 샤베트랍니다.


 

 

블루베리를 그냥 먹으면 아무 맛도 없는 것 같아요.
요플레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어도 좋지만, 우유 넣고 이렇게 만들어 주었더니
건강 블루베리 맛있게 먹더군요.
맛있게 먹어야 보약일 거 같아서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 좋지만
출근하는 딸이 오늘 날씨 어때요 라고 물으면 저는
아무리 날씨가 풀려도 겨울 날씨는 춥다고 말하지요.
감기는 저 멀리 보내 버리고 건강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온누리49 2011.12.30 06:26 신고

    한 해 동안 맛있는 음식으로
    영혼을 살찌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임진년에는 모든 서원이 반드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 귀여운걸 2011.12.30 08:49 신고

    2011년 한해동안 제 블로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배움님 덕분에 더욱 힘이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알찬 포스팅 감사드리구요.. 남은 2011년 마무리 잘 하세요..
    또 2012년 새해에도 귀여운걸의 맛집리뷰 많이 사랑해주실꺼죠?^^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할께요~ㅎㅎ

  3. ♡ 아로마 ♡ 2011.12.30 11:33 신고

    블로베리 말고 있는데..뭐지..갑자기 이름 생각이 ㅜㅜ
    요새 제가 이래요 ㅡㅡ;

    올 한해..블로그 즐기셨나요?
    내년에도 휘둘리지 않는..그래서 배움님만의 색을 지닌 멋진 블로그가 되길 기원할게요

    늘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4. 에이글 2011.12.30 14:18

    색깔만봐도 블루베리의 향이 느껴지네요~
    너무 상큼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

  5. VENUS 2011.12.30 14:20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데요~
    한번 만들어봐야 겠어요 ^^

  6. ecology 2012.01.02 10:26 신고

    특별한 맛이 있어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2012.01.02 15:37

    비밀댓글입니다

  8. ILoveCinemusic 2012.01.03 23:03 신고

    몸에 좋은 블루베리 샤베트라니 먹어보고 싶은데요^^
    지난 한 해동안 제 블로그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반응형

 

 

 

 

일상의 탈출을 꿈꾸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은 
자연이 그리워서일 것 같아요.
온 우주의 모든 것이 자연의 한 부분이라서일지도 모르겠군요.
흙의 원소와 인간의 원소가 비슷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심심산골에 아름다운 풍광을 벗으로 삼아 살지 않고
빽빽한 도시 속 빌딩 숲 속에서 자랐다 해도 
마음속 깊은 곳 원초적인 본능은 자연의 숲에서 살다 온 것인 양
자연의 향기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지요.
사계절이 뚜렷해 가깝게 있는 자연의 변화를 너무 잘 알 수 있어
우리 민족이 풍류가 있고 예술성이 뛰어난 민족이지 않나 얕은 식견으로
그렇게 생각해본답니다.
빈부귀천 그 자체를 떠나 대한민국 나의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더 애틋해지는 날입니다.
나 자신이 조국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오늘은 도토리가루로 수제비 해먹으려고 사둔 게 있어 
도토리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소화도 잘되고 체내의 중금속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도토리
옥에 티는 빈혈에는 좋지 않고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는군요.



 

 

재료

도토리묵가루 1컵/ 우리 밀 통밀가루 2컵/

도토리가루 1컵에 우리 밀 통밀가루 2컵을 넣고 반죽을 먼저 했어요
소금 조금 넣고
살살 고루고루 가루를 먼저 섞어준 후



냉수를 부어가며 잘 뭉쳐질 때까지 섞어준 다음
(저는 약간 묽게 반죽해요. 그게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손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마구 치대어 반죽을 만든 후

 



 

비닐봉지에 넣어 숙성되도록 냉장실에 넣어
 반나절을 두었다 꺼내면
말랑말랑 맛있는 반죽이 되더군요.




 

그 사이에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멸치를 넣고 볶아주다 물을 부어 푹 30분 정도 끓여 멸치육수를 만든 다음 
멸치를 건져내고 다시마를 넣어 10분 정도 끓인 후 건져내고
감자를 넣고 먼저 5분 정도 끓여주었답니다. 

 



 

감자 넣고 5분 정도 끓이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물을 조금씩
떼어낼 반죽에 묻혀가며 얇게 펴 가며 떼어 넣었답니다.
떼어 낼 부분에 물을 조금씩 발라가면 얇게 잘 펴지기 때문에
떼어 넣기가 좋더군요.

반죽을 떼어 넣은 후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10분 정도 푹 끓여주었답니다.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고
마지막 잘라놓은 파. 고추를 넣고 참기름 한 방울 톡!
완성했답니다.




건강위주로의 음식을 만들어 먹도록 해야 했는데
지금에서야 후회하게 될 줄 몰랐어요.
넘쳐나는 건강을 소유했을 때는 전혀 관계없는 것 인양
여기며 살았는데 이제야 관심을 두게 되는군요.
현명한 요즘 사람은 참살이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더군요.
건강 위해 음식섭취를 신경을 쓴다 해도
가공식품이 워낙 많다보니 ...
엄마하고 부르는 딸에게 가보니
엄마 치즈 돈가스 먹고 싶다고 말하며 치즈 돈가스 파는 사이트를 보라고 하는군요.
조만간 치즈 돈가스를 만들어야겠어요.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ILoveCinemusic 2011.11.28 20:41 신고

    도토리로 수제비도 가능하군요^^

  2. 다니엘 2011.12.07 10:05

    맛있겠어요 ^^ 저도 이렇게 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음식을 많이 안해봤지만 그래도 직접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 글 잘 보고 갑니다 ^^

  3. 다니엘 2011.12.07 10:05

    맛있겠어요 ^^ 저도 이렇게 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음식을 많이 안해봤지만 그래도 직접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 글 잘 보고 갑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