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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5

충주 차박 수주팔봉 캠핑 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알던 어느 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수주팔봉으로 차박 여행을 갑니다. 뿌연 황사가 건강을 위협함에도 도시의 답답함을 탈출하고자 주섬주섬 짐을 꾸려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막힘을 피해 가려고 새벽 출발, 한편으로는 심한 황사와 비 소식에 차박 하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그래도 사람은 사람 틈에서 차박도 해야지 심히 한산함 가운데 캠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매점에서는 낚시 미끼는 어분만 팔고 지렁이 x )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도 코로나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멀찍이 자리 잡는다면 멀찌감치 있다 해도 서로가 의지가 되지요. 새벽에 출발하여 차박 장소에 도착하니 사서 걱정했다는 ㅎㅎㅎ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몇 안되지만 있습니다. 휴우 괜한 걱정 했네, 한산한 수주.. 2021. 6. 9.
파도소리 펜션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 천리포 수목원 ) 룰루 랄라 살며시 불어오는 가을 오후에 바닷내음이 바람에 실려 마음을 동하게 합니다. 명절을 지내며 작은 소양을 채우고자 결정 어은돌 파도소리 펜션 사장님 권유로 천리포 수목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 이 수목원은 태안에서 관리하고 세운 곳으로 알고 갔습니다. 사실 출발하면서 살짝 수목원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여겨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전혀 들어보지 않았던 이름 민병갈, 죽 둘러보면서 이제야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살짝 부끄러운 마음이 스미는 가운데 이 수목원 방문을 통해 더욱 나라 소중함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추석연휴 우리일가는 살짝 귀찮아지는 것을 밀어내며 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 2014. 10. 14.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넷 ) 2014년 9월 15일 아침 7시에 중계방송하는 것으로 알고 티브이를 켰는데 웬걸 끝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괜찮은 건 희소식을 듣게 된 것이랍니다. 세계와 경쟁 중 우리나라 골프 여자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김효주 선수가 19홉의 나이에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1등 정말 기쁜 소식 최고입니다. 올해는 김효주 선수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앳된 10대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기 바랍니다. 김효주 선수 아자 아자 힘내라 힘! 이미 끝난 대회이지만 재방송을 보며 다시 한 번 김효주 선수의 에비앙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재방송이라도 느긋하게 감상해야겠어요. 지난 명절 태안에 있는 파도소리 펜션으로 여행 갔을 때 같은 펜션으로 여행 온 분과 함께 족구대회를 했.. 2014. 10. 2.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두~울 ) 하늘은 푸르고 마음은 더없이 푸른 가을을 맞이하여 알알이 익어가는 들판의 즐거운 노랫소리 들립니다. 알토란같이 익어가는 벼 이삭들이 부르는 노랫소리와 주렁주렁 매달린 과실 익어가는 소리입니다. 이래저래 사노라면 왕래는 뜸할 수밖에 없지만 그리워질 만하면 다가오는 고유 명절로 인해서 전 국민 대이동을 논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그리움이란 보따리를 가슴에 안고 생각으로 그리며 그리운 고향을 찾아갑니다. 비록 가는 길이 극심한 정체로 어려움을 느끼지만 결단코 지루함을 과감히 몰아내며 이미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 있겠지요. 합리적인 사고로 즐거운 명절을 지내고자 긴긴 시간 ( 두 시간 반 ) 달려 도착한 파도소리 펜션입니다. 왼쪽 전경 도착하자마자 한쪽에서 고기 굽고 다른 한편에서는 밥도 하고 일사불란하게 .. 2014. 9. 13.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나 ) 검정 글씨는 검정 글과 이어지는 글이고 자주색 글은 펜션 소개 글입니다. http://www.padosori.org/ 파도소리 펜션 홈페이지입니다. 광고 아님니다. 명절 후유증 대수롭지 않게 여기나요? 명절은 가족이 만나 회포를 풀며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나누다, 동방 작은 나라는 예법과 효를 중심으로 ---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사는 나라는 이론적으로는 세계 제일의 삶을 살아가는 최고 나라지요. 이천 년의 시대도 쏜살같이 지나고 빠르게 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가요. 막을 수 없다면 좋은 것만 골라서 받아야지요. 또 바꿔야 하는 것은 과감히 바꾸어 살자고요, 명절엔 며느리. 아들. 사위. 딸 모두 다 행복하게 즐거움을 나누어야 진정한 명절이라는 생각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미풍양속 자..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