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전문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패하는 요리도 있지만 어떤 거는 여러 번 만들어 봐야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될때가 있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도했는데 일을 저지른 다음에 이방법은 쓰지 말고 하지 말자 를 그제야 느끼게 된답니다.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떡볶이 떡 탕수육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식어도 부드럽게 먹도록 튀김옷을 입혀 튀겼는데 팽창되기 직전에 꺼내다가 잠깐 한눈 파는사이 떡이 팽창되어 기름이 폭발하듯이 주변으로 튀게 되어 한바탕 치우느라고 법석이었죠 그 일을 치루 고나서야 떡은 튀김옷 입혀 튀길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옷 안 입히고 구워서 만들어야지 라고 결심했죠. 왜냐면요. 제 오른손으로 기름이 덮쳐서 데었거든요.ㅋㅋㅋ쓸데없는 창의 탐구 등등 미련ㅋㅋ 똑같은 재료지만 쇠고기 파프리카 볶음이 아닌 전혀 다른 맛을 내는 파프리카 쇠고기말이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 메뉴는 어디든지 잘 어울리고 만들기도 쉬워요.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홍두깨살 쇠고기 300그람/ 노랑 .빨강파프리카 1 개씩/ 청피망 1개/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쌀가루 4수저/ 전분가루4수저/ 산적 꼬지 / 소스=분말겨자 수북하게 1수저+물3수저=고루고루 섞어 개어 놓아요.5분정도 지난다음 흑설탕 수북하게 1수저/ 간장 6수저/ 식초 3수저/를 넣고 섞어 주면 소스끝 이랍니다.
양파.당근.파프리카.피망을 가늘게 채를 썰어 주고 소금조금넣고 살살 뒤적여 주어요.
쇠고기 홍두깨살을 가로 1.5센치.세로 5센치로 샤브샤브용 고기보다 약간 도톰하게 잘라달라고 해서 사세요. 쇠고기에 소금 .후추를 약간씩 뿌려 놓은다음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놓으면 소금으로 인해 흘러나오는 핏물을 키친 타월이 흡수 해준답니다. 10분정도 절여준후 쌀가루.전분가루를 1:1로 섞어준후 소금에 재워둔 고기의 표면 앞뒤로 고르게 묻혀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