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뚜렷이 있어 자연을 고루고루 노래할수 있는것은 좋지만.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것 같은데 .... 뼈속까지 스미는 세찬 바람으로 등이 시리고 어깨가 시리는 추위. 하지만 추위에 아랑곳 하지않고 발거음도 가벼이 달려가는 고향길. 만나는 모든사람마다 복을 받으라고 주고받는 덕담에. 가난한자 같으나 그누구보다도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을 모두모두 채우셨으리라 믿어요.
티없이 순수한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품고서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정감어린 따스함을 주고 받을때 마음이 텅비인듯한 마음들도 있음을 기억했으면... 싶네요. 비록 따뜻함으로 그 무엇을 전하지 못한다 해도 아무도 모르는 마음속 자신만의 마음이지만 정!적인 마음을 가득히 품고서 그저 가슴시린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로 바라봐 주는거라도 했으면 합니다. 본디 따스하지 못하기에 미소띤 얼굴로라도 세상이 따뜻한 세상임을 알게하면 좋지않을까요. 제가 제 자신에게 하는 마음의 소리랍니다.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난다는 노래가 있듯이
이 음식을 만들다 보니 생각나는건 제 딸의 도시락 반찬이 먼저 떠오르게 되더군요. 어디에 내놓아도 평범한듯한 반찬이지만 평범치 않은 반찬인듯한 생각.... 만들어 봤어요.이렇게요.하지만 만들어 놓았더니 딸은 현미김밥이 좋다고 김밥싸달라고 하고 대신 귀염둥이 고 2 아들이 잘먹었답니다. 아주 너무 감탄하면서욤~~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