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등학생인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인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때쯤 옆집사는 형한테 메이플 스토리를 소개받고 게임을 하기 시작 한거 같아요.
비염이 있고 기관지가 좋지 않은 아들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데
저희집 컴퓨터는 게임을 원활하게 할수 없는 사양이어서
공부보다 게임구경때문에 옆집에 가고싶어 안달내는 상황이었어요.
옆집에가도 게임 한번 못해보고 구경만 하고오니 주말에 피씨방에 가고싶어 했답니다.
가끔 허락을 했지만 다녀오면 며칠씩 비염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어서
담배연기가 자욱한 피씨방은 아들이 더더욱 가서는 안되는곳 이었답니다.
고민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할일 다하고 게임하기로 약속을 먼저하고
피씨방을 가지 않도록 하기위해 대형마트에가서 그야말로 게임용 컴퓨터을 사게 되었답니다.
몇년 후 고장이 왜이리 자주 나는지 그때는 딸들도 어학연수가서 집에 없는 상태이고
제가 할수 있는건 집근처 컴퓨터 수리점에 의존 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수리점에서 그때 포맷 한번하는데 사만원.. 몇달에 한번씩 고장나면 포맷 포맷..
사만원.. 또 사만원..
그럴때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그 때 저는 컴퓨터에 관심도 없지만 인터넷 자체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터라
컴퓨터 수리하시는 분이 어찌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딸이 돌아와
저에게 포맷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어 배우고 나니 호들갑 떠는듯했던
제 자신의 옛날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왔답니다^^
딸이 쓰는 넷북이 있는데 포맷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cd넣는게 없어서 외장형cd롬을 샀다고 합니다.
삼성 SE-S084D
박스에서 꺼내 파우치에 넣어봅니다.
핑크색을 사려고 했는데 모르고 검정색을 주문해서 배송이 되버렸다고 하네요.
아참! 저도 포맷할 줄 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은 배꼽잡고 웃으실지 모르겠군요..
여하튼 저는 컴퓨터는 모르는게 무진장 많지만 제 전용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답니다.ㅋㅋㅋㅋㅋ
우습죠? ~~ 딸 덕에요^^
나의 마음은 진심으로 딸에게 내꺼 좋은 노트북 니가써~ 라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누르지 않고 손으로 터치하면 열리네요.
가볍고 cd 돌아가는 소리도 적당한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사용하다가 혹시 고장이 나더라도 삼성제품이니 as는 걱정없겠죠?
참 세상 좋지요.. 어떻게 이런 과학에 이르렀을까 무궁무진한 인간의 두뇌^^
어느날 블로그를 가르쳐주는 딸에게 이런거는
컴을 잘아는 많이 박식한 사람이나 하는거야 라고 말을 했었어요.
키보드 손가락 번호를 맞추어 연습을 하라고 했는데
키보드 손가락 번호를 맞추어 연습을 하라고 했는데
뭘 얼마나 한다고 하면서 손가락 두개로 하다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버려서 지금도 변함없이
이제는 습관이 되버려서 지금도 변함없이
손가락 두개로 키보드를 치며 글을 작성하고 있답니다^^
그때 제대로 연습할걸ㅠㅠ
습관이 되니깐 고쳐볼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한가지 두가지 블로그 하는법을 배워 나가고 있는데
그때 제대로 연습할걸ㅠㅠ
습관이 되니깐 고쳐볼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한가지 두가지 블로그 하는법을 배워 나가고 있는데
사진 자르는거 수정하고 서명 넣는 방법 등등.....
열심히 배우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은.. 하지만 하나하나 조금씩 배워가고 있답니다~
행운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배우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은.. 하지만 하나하나 조금씩 배워가고 있답니다~
행운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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