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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장고 채소 정리하는 날
가족이 한집에 살 때는
음식을 만들어도 넉넉히 만들고 잘 먹었는데,
자녀가 장성하여 함께 살지 않다 보니
음식도 맛이 없는 것 같고
조금 만들어도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각 재료가 조금씩 남게 되는데,
그럴 땐 부침개 만들어 먹어요.
재료
냉장고 정리한 모든 채소
양파/ 감자/ 팽이버섯/ 연근/ 당근/ 파프리카/ 청양고추
소금 약간/ 전분가루/ 카놀라유/
초간장= 간장 3 수저/ 매실액 1 수저/ 식초 반 수저
종류 있는 데로 모아
전부 잘게 다져준 다음
뭉쳐질 정도까지 적은 양의 전분가루와
소금 조금 넣고 한데 섞어 줍니다.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넣고 중간 불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지져 주었어요.
윗부분이 살짝 변해갈 무렵
뒤집어 줍니다.
한입 크기 좋아하는 가족 위해
수저로 한 수저씩 떠올려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는
부침 만들어 보세요.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침샘을 자극하는 맛,
집에서 만든 전분을 넣어 쫀득함이 더해진
간식입니다.
이렇게 가끔 냉장고 정리할 때는 부침개 만들어 먹습니다.
올해도 감자전분
넉넉히 만들어야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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