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라고 봄이 소리쳐 부른다해도 마음으로는 봄을 활짝 맞아 들이고 싶은데 바로 황사라는 불청객 때문에 문을 닫고 지냅니다. 집집마다 형제.자매들이 모두 재미있게 살아 가지만 제 딸들도 너무너무 사이좋게 살아간답니다. 너무나도 돈독한 딸들의 모습속에 머언 훗날을 그려보아도 안심이 되고 흐믓하기까지 하답니다. 언니와 동생이 휴일에 나란히 외출하고 귀가하면서 네모난 상자를 내어 놓는데 ...열어보니까 월남쌈을 만들어 먹고싶은지 라이스 페이퍼를 사온 나의 딸들, 이제나 저제나 언제 만들어 먹나 월남쌈 !!! 딸들의 모습속에 기다림이 역력해서 후련하게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뜨거운물/
라이스페이퍼/ 돼지고기/ 크래미/ 당근/오이/ 단무지/ 깻잎/ 양파/ 피망/ 파인애플/ 팽이버섯/ 아스파라거스/ 숙주나물/ 맛이 좋은 휘씨소스/ 소스=개운한돼지고기 양념=청양고추2개/ 다진마늘 반수저/ 후추약간/ 몽고간장 1수저/ 올리브유 약간/ 청주 2수저/
시중에 판매하는 월남쌈 휘씨소스 이용하는게 편해서 사왔어요. 아니면= 까나리 액젓에 파인애플캔 국물을 넣어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 다져 넣어 만들어 드셔도 맛있어요.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부분으로 준비해서 가늘게 채썰어 사면 편하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기를 조물조물 30분동안 재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