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초호화 여객선,
우리나라 강릉 정동진 산 위에는 썬 크루즈 호텔이 있습니다.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이라고 소개한 썬 크루즈 호텔
씨티 투어로 둘러봅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양쪽에서 물이 나와
터널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서인지
배 주변 하나하나가 실감 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도
장관입니다.
썬 크루즈 호텔 입구입니다.
호텔 내부에도 배 모형이 있습니다.
호화 여객선 내부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게 꾸며 놓은 것 아닐까요?
썬 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많은 사람의 소원편지가
가득히 걸려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내려다보니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정박해있는 한 척의 배
요트 투어용이라는데 일반 4만 원 투숙객 2만 원
단독투어는 일반 40만 원 투숙객 30만 원
강릉 주문진항 크루즈를 타는 것보다
여기서 요트 투어하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썬 크루즈 호텔 옆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호텔이 만들어 질지 벌써 기대됩니다.
조각공원
썬 크루즈 호텔 스카이라운지 커피숍은
빙그르를 돌아갑니다.
좌석에 앉아 있으면 돌아가기 때문에
정동진 바다와 산하를 두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가져가면 할인을 해줍니다.
돌아오는 길
평평한 해변이 펼쳐진 곳에 차를 멈추고 보니
금진 해변이라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이 찾겠지만 1월이라 썰렁했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사철 늘 푸른 소나무가 있어
언제나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강원도는
겨울이면 춥다는 점을 제외하면 안식처로 흠잡을 데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닐지언정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도시에서 살다 한적한 곳으로 이주한다는 건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만 푸른 바다 파도가 부르는 노랫소리 끊이지 않는
강릉 바다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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