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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

위례 맛집 장어야 비위가 약한 편이라 생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먹을때가 있어도 곧바로 후회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어가 맛있어집니다. 막내 시누이가 광명 유명 민물장어집에서 사준 장어를 맛본 후 그때부터 장어를 먹게 되었습니다. 위례 맛집이라는 장어야에 갔습니다. 딸이 나름 가깝고 맛집이라 알려진 곳을 찾아 산책 삼아 걸어갔습니다. 일찍 나선지라 붐비지 않은 시간에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맛이 좋을지 처음 시누이가 사줬던 장어는 숯불에 굵은소금을 뿌려 노릇하게 구워 먹었는데 말도 안 하고 먹었습니다. 두 번째 먹는 민물 장어 위례맛집이라는 장어야, 2층으로 올라가며 장어탕도 먹어보리라 마음먹었지만, 정면에서 좌측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손질한 순살 장어를 진열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저절로 .. 2021. 5. 28.
이쁜 손녀의 첫 일기 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인데 꼭 가을에 내리는 비 같습니다. 물고기는 즐겨 먹지 않지만 바다가 좋다 보니 그 바다에 낚싯대 던져놓고 바다 멍 하게 되면 평화로움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사랑하는 우리 집 기쁨 손녀딸이 50개월 이 되었습니다 다섯 살이라 어린이집을 가지 않게 되어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새로 다니게 될 영어 유치원에 어린 이 집 다니던 친구와 함께 다닌다고 좋아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개원 이틀 전 신청해 놓았던 위례 폴 0000으로 변경되어 초기에는 매일마다 유치원 싫다고 친한 친구도 없고 영어로 공부만 하는 유치원이라 재미없다고 뗑깡 투정 부리던 귀염둥이 손녀, 친구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던 손녀는 적응하느라 힘들어했습니다 두.. 2021. 5. 18.
대부도 여행& 메추리섬 차박 낚시 가까운 곳으로의 차박 낚시를 떠난 메추리섬 가는 내내 비는 오지 않지만 미세먼지 가득함이 확연히 느껴지고 그렇다 보니 나무도 건물도 황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 양양강원도 쪽으로 여행 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와 맑은 하늘 청정함을 느끼게해줘 상쾌함이 배가되는데 서해안 쪽이다보니 그런지 바다만 빼고 여행의 즐거움이 덜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자주 가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괜스레 서해안은 기온도 수온도 따뜻할 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우중충한 수도권 을 가로질러 도착한 메추리섬입니다. 입장료를 낸다 냐지 않는다는 글이 있던데 물때가 만조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입장료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갯벌체험할때는 입장료 5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낚시하러 간다고 하면 입장.. 202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