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쁨, 나의 기쁨, 아들!
많은 군 장병이 하는 말 중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이 있지,
어찌 보면 위로의 말인 것 같고
작은 위안과 조그만 희망의 말이기도 하지.
군 훈련 받고 있는 당사자가 아닌 엄마는
그 말에 대하여 아쉬움이 많은 말이라는 생각이야.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지나는 시간이 매우 아쉽고
소중함이 더해지는 것 같단다.
개인의 살아가는 삶의 여정 가운데 당면하게 되는 일이
한순간 자신의 선택으로 주어진 화 또는 복인 듯 같으나
지나고 보니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지는 것이더라.
어떤 순간이든지
각각의 개인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고
진정 강인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련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았어.
사랑하는 아들
엄마보다 아빠보다 누나보다도
너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최고 이기에,
주어진 시간에 끌려가지 않고 가치 있는 소중함을 회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기 바란다.
아들,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가지만,
아들과 함께하는 동료는 현재 훈련 시간을 통하여
멋진 최고의 사람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래,
아들 혼자서는 힘들지만,
동료와 함께하기에 전력을 다하면 진정한 군인이 될 거야 .
하나님의 말씀 중 힘의 원동력이 되는 하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마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최고의 약속을 받은
아들과 또 함께하는 동료와 장병의 매일의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기 빈다.
사랑한다 나의 아들~~
2.28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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