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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직업은 다양합니다.

그 많은 직업 중 성직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신의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기에

신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교육하여 언제나 신과 동행함을 잊지 않게 하려

최종적인 그 날까지 돕는 일꾼으로 택하셨습니다.

 

직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일반 성도보다 아주 쪼금 특별하게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 여깁니다.

신을 따르는 무리의 선봉인 것 같은 역할인듯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협력자이지 신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아닌 건 확실하지만 일반인과는 많이 다르지 않고

거룩한 열망이 조금 더 있는 그런 사람이 성직자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처럼 살려면 차라리 일반인의 자리에서 걷는 것이 더 좋겠지요.

자신을 내려놓고 신의 대언자로 살기 위해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수도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실리카 성당 위쪽 천정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성당은 어떠한지 모르지만 여기 에스파냐는 성당이

지로 신앙에 관련된 여러분이 묻혀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몬세라트 바실리카 성당 정문입니다.

살짝 미안함이 있는 것은 함께온 여러분이 가톨릭신자인것 같아 그분들은 믿음의 눈으로

순례자의 마음으로 경건하게 돌아봅니다만

저는 단지 문화유산과 세계의 보물이란 개념이어서 살짝 미안함이 감돌았습니다.

조각 하나하나에 담겨진 의미가 있을텐데 최고의 조각걸작품인 몬세라트에 기세에 눌려

그만 설명듣는것을 놓치게되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티끌같이 작은 존재입니다.

신께서 이러한 작은 나를 통하여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가톨릭 신자는 신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로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교직자라고 하는데

마음이 다소곳하고 정직성이 보이는 분 입니다.

이 선생님은 자신의 주가 되신 분께 마음을 드려 거룩함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 입니다.

정돈된 마음으로 바르게 학생을 지도하기를 빌어주고 싶습니다.

그분의 간절히 구함을 보니 마음이 울컥 눈물이 핑그르르 돌았습니다.

 

 

 

 

 

에스파냐는 가톨릭 성지가 많아 순례 중에

 자신의 소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신께서 주시는 힘을 

 많이 충전하여 존경받는 스승의 본을 보이게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앙을 고백하며 자신의 종교 성지를 돌아보는 것에 있어 큰 감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는 곳마다 여러 형상이 세워져 있어 열심히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합니다.

일행 중 교직에 계시는 분이 여러분이신 것 같은데

유독 이 선생님이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기도가 응답하여지기를 바랍니다.

 

 

가톨릭국가인 에스파냐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불교도가 많이 있지만

영적 인부분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민감한 부분입니다.

종교에 대한 것은 어느 종교를 선택하여 믿는다기보다는

쉽게 말하는 것 중에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나 자신이 선택하여 정한 것이 아니고

신께서 선택하여 주시기에 믿음을 갖는 것이라 믿는답니다.

각자의 믿음은 그래서 선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내 마음대로 믿어지지 않는 믿음의 실체

그건 참 인간의 생각 중 이해라는 부분을 적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동으로 놓고 찍다 보니 플래시가 터져 실례를 범하고 찍어진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분명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 믿음이 얼마나 지극하고 순수했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으로 선택되었겠습니까,

그 귀한 믿음은 본받아야 할 믿음의 표상입니다.

 

 

이 검은 성모자 상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제자 누가 가 50년경에 조각했다고 하는데

예수님 제자 베드로에 의해 스페인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모슬렘의 눈을 피해 동 굴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베네디트 수사들이 이 조각상을 옮기려고 했지만 옮길 수가 없어 이 마리아상을 둘러싸고

수도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탄소 연대측정을 해보니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마리아의 무릎이나 손에

자신의 손을 얹고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전해 내려오는 설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차례대로 소원을 빌었답니다.

저는 사진만 찍었지요.

많은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각지에서 모여드는 많은 사람은

몬세라트가 보여주는 풍광에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감동을 하며 모두 다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쉬움은 케이블카로 정상을 오르면서 케이블카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전체적인 장관을

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부디 자유 여행으로 오시는 분은 꼭 이 방법으로 몬세라트를 감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나는 세계문화유산이기에 방문하러 왔으나 이곳을 찾는 많은 발길은

믿음의 선진을 좇아 살기 원하여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군요.

믿음은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누가 누구에게 믿음이 있다. 없다 판단할 수 없지요.

가톨릭 교인에게는 거룩한 성전인 이곳이

여행자의 노곤함을 잠시 쉬게 해주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꼭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정신적인 안식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빌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함께,

 

 

 

 

 

 

서늘한 날씨 가을비가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올해는 여름비도 그리 많이 오지 않은 것 같은데

 비가 내린 후 엔

어쩌면 가을을 밀어낼지 모르겠습니다.

사계절 중 유난히 가을이 짧게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집집마다 한여름에도 잡지 않던 모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나요?

이 모기가 날이 쌀쌀해지니까

현관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와서 단잠을 설치게 하는군요.

현관문을 여닫을 때 모기까지 데리고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

가고 있는 이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도 많아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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