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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스파냐

아름다운 에스파냐 ( 스페인 왕궁 )

by 배움ing 2014. 7. 25.

 

 

 

 

 

 

부에노스 디아스

올라

현지 가이드님이 에스파냐는 부에노스 디아스

이렇게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전 1시 이후는 부에노스 따르데스 라는 인사를 사용한다는군요.

저녁 7시 이후는 부에노스 노체스

 이런 인사말이 있다고 하며

올라 는 남미 쪽에서 사용하는 말이고

예를 들면 격조 높은 에스파냐식으로 부에노스 디아스를 사용한답니다.

 

 여기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파냐 왕궁입니다.

 

 

 여기는 스페인 궁전 오늘은 국가 행사가 있는 날이라

궁전 내부는 물론 외부도 꼼꼼히 볼 수 없었어요.

이걸 보고 우스갯소리로 가는 날이 장날,

 예술혼이 가득한 에스파냐답게 모든 건축물에

보이지 않는 음계를 넣은 듯 참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왕궁 꼭대기도 조각상으로 꾸며졌는데

역대 왕인지 에스파냐를 위해 큰 공훈을 세운 인물인지 자세한 건 몰라요.

가이드님의 설명에 집중하지 않고

사진만 찍느라 ㅎㅎㅎ

 

 

이 왕궁은 왕실의 공식 거처이지만

왕실의 거주하는 곳은 여기가 아니고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팔라시오 데라 사르수엘라 에서 거주한다고 합니다.

국가적인 행사는 이곳 스페인 왕궁을 이용하며

행사가 없을 때는 이곳 왕궁 일부분을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합니다.

 

 가운데 현관 입구 같아요.

 

 

 바로 그날 이 우리 일행이 방문한 오늘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주변 관광을 하지 못하고

나 지금 여기 왔다 그냥 갑니다. 라는그런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건 가운데 꼭대기 조각상

자세히는 모르고 기사나 왕 아닐까요

 

 

 왕궁이 있는 이곳은 9세기 코르도바의

 에미르 무함마드 1세가 세운 이슬람 요새였는데

1085년 에스파냐가 이 도시를 되찾아 카스디야 왕들이 가끔 사용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에스파냐 펠리페 2세는 1561년 왕궁을 이곳으로 옮기고

요새가 있던 자리에다

16세기에 안티구오 알카사르 (오래된 성)이라 알려진 성을 지었다고 합니다.

 

1734년 이 건물이 불타버리지 펠리페 오세는

그 자리에 화재를 줄일 수 있는 건물을 1738년에 시작하여 1755년에 완공했다고 합니다.

왕궁건축에는 이탈리아의 건축가 프란치스코 사바티니와 다수의 건축가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궁전 북쪽에 자리한 웅장한 정원은 그의 이름을 따 불렸다고 합니다.

1764년 카를로스 3세가 이 건물을 왕궁으로 사용했다는군요.

이 궁전은 넓이가 135,000㎡ 이르고 유명화가들이 남긴 예술작품과

최고의 장인이 제작한 온갖 악기를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 세계 유일하게 갖춰진

 스트라디바리우스 현악 5중주 악기 세트도 있다고 합니다.

궁전 왕실 무기고에 있는 갑옷 등 소장품도 유명하고

 이 모든 수집 소장품의 역사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아주 귀한 세계의 보물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을 통틀어 존재하는 골동품은 한 국가의 것이라기보다

 세계의 공동 문화유산이라는 그 단어가 마땅합니다.

 

 

  아쉽게 저희 일행은 스페인왕궁을 지나갔습니다.

길가다가 고개만 돌려 보는 식으로 너무 아쉬운 여행입니다.

내 자녀는 자유여행으로 여유로 이 이국땅 먼 나라

 에스파냐의 문화와 예술의 혼을 느끼고 감상하며 여행하면 좋겠습니다.

저희 일행은 짧은 일정이라서 어쩔 수 없겠지만

모든 젊은이는 자유 여행으로 에스파냐를 느끼시라고 크게 외치는 바입니다.

 

 오늘 있게 될 행사로 파견된 군병력인듯합니다.

아니면 왕궁에 관련된 호위대

아니면 그냥 보이는 데로 보고 더는 고민 안 합니다.

신경 쓸 일이 많은데 궁금하다고 파고들 수 없어서요.

 

 

 세계 최고의 조경 전문가가 있는지 참 조화롭습니다.

그러나 사람 손이 타지 않은 자연경관하고 견줄 수는 없겠지만요.

어린아이 눈을 보면 그 눈동자에 매료되지 않습니까

인간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아서 그런듯합니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순수함

아름다운 자연의 향기와 풍광에 둘러싸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다 내려지고

자연 가운데 하나가 되어 해맑은 웃음을 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마음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