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에스파냐

항공기에서 내려다본 중동지역

by 배움ing 2014. 7. 4.

 

 

 

 

 

 

자유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자유!

그래서 더욱 하늘이 좋고 바다가 좋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 자신만 자유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어쩌면 모든 인간은 자유를 사랑하여 자유로움을 즐기며

끝없는 자유를 향한 열망 속에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용하게 사색하며 그런 여행을 해야 하는데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

큰 바보인지

조그만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는 

구름 아래 세계에 신기해하며

혼자서 대단하다고 여기며 이 야 하고

남편에게도 함께

이 놀라운 순간을 보라고 동요를 일으키는

런 여행을 했습니다.

 

 

 

 넓고 넓은 하늘에 펼쳐진

 놀라운 신기루와도 같은 장관을 보며

마음조차 들뜬 게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구름 위에서 바라보는 세계입니다.

물론 여행도 좋았지만

저에게는 매우 소중한 또 하나의 순간이기에

역시 감탄하며 연신 찍어올 린

사진입니다.

 

 

 

 이 지구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삶이 어떠하든지

모두 신의 은총으로 살아갑니다.

그 많은 신의 은총 가운데

특별한 또 하나의 은총은

사막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대단하다는 환호성을 보냈거든요

 

 

 

 아래의 사진은

사막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사막인데

그늘진 쪽이 어둡게 나타나 눈 덮인 산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분명히 모래 산이라고 할까

 모레 언덕이라고 할까

푸르게 보이는 것은

그늘진 쪽입니다.

그렇습니다.

끝없는 모레언덕이 펼쳐진 곳을 지날 때에도

절대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답니다.

한참을 이러한 곳을 지나가더니

 

 

 

 

 

 한참을 지나

이번에는 사막임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식물이 나 여러 생물이 살아가기에 부족한듯하나

그래도

이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지구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장관입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신의 뜻대로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막에 건설한 도시를 보는 내내

 신의 특별한 은총이라고 여겨집니다.

 

 

 

 샘솟듯이 넘쳐나는 원유도 특별한 은총이지요. 

와 ㅡ 이 도시 좀 보세요 .

사막에 이룩한 인간의 지혜

놀랍지 않습니까?

 

 

 

 물이 흐르는 강줄기가 보이지 않지만

인간이 이룩한 놀라운 도시는

오늘도 북적이며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되어

많은 사람의

희로애락이 들려지고 있지요.

 

 

 

 비행기에서 바라볼 때는

저게 뭔가 하며 한참을 보던 중

사람의 지혜로 만들어진

 사람이 사는 곳,

대단하게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물줄기가 지나는 곳은

 촉촉한 느낌이 확연히 보입니다.

 

 

 

 오래전 어느 분이 이야기해주셨는데

사막에 물줄기를 끌어들여

식물을 키우고 나무조경도 해놓았기 때문에

사막이라 해도 사람 살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서 

조금은 그렇겠다는 라는 추측이 들더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에요,

 

 

 

 비록 구름 위 높은 곳에서

카메라의 작은 렌즈로 줌 해서 보고 있지만

제 마음대로 바라보며 감상 감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놀라운 인간의 지혜로 이루어진

승리인 거 같아요.

 

 

 

 띄엄띄엄 이지만

분명히 끝없는 물줄기가 이어져

식물을 키우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저의 추측입니다.

 

 

 

 신의 뜻대로. !

어찌 생각하면 너무도 낙천적인 거 같은

신의 뜻대로 ! 

또 한편으로는 인간의 끝도 없는 욕망으로 일어난

많은 일의 결과물 중

그릇된 일들만 책임전가 하고자 사용하는 그런,

이유야 어떻든 신의 뜻대로라는 말은

모든 인류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큰 선물이다.

 그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사막에 살건 비옥한 곳에 살건

신의 뜻 대로를 잊어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막에 이룬 놀라운 기적들은

지금도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함께 여행을 다녀온 동행인들에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딸들아, 고마워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주 많은 것을 보고 느끼도록 해준

딸들에게 고마워 사랑한다. 라는 말보다 더 깊은 고마움

바람 편에 블로그 편에 보냅니다.

모두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