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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간식거리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고구마 갈릭 피자 ]

배움ing 2012. 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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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보내는 마음의 노래 ]

내 딸이 자연을 닮은 딸로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네

 

바람의 속삭임과 바다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는
자연을 닮은 딸로 노래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네

많은 사람과의 만남이 딸의 기쁨의 시간이고
모래알처럼 많은 시간이 마음에 평화로 가득하여

내 딸의 노래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네



비위가 약하다 보니 향토음식을 좋아하고 육식과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저 때문에
제 가족은 이런 유의 음식을 가끔 먹게 되지요.
어느 포근해진 날에 딸과 함께 방문한 음식점에서 간단한 피자를 먹어봤어요.
어라 그런데 그 맛이 제 입맛에 맞는 거 있죠
만들기 쉽고 맛은 아주 좋은 고구마 갈릭 피자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고구마 한 봉지/ 피자 치즈/ 또띠야/ 마늘 가루/ 마요네즈 4 수저/
기호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 2 수저 / 올리브유/

고구마 껍질을 벗겨 알맞게 삶았어요.
호박 고구마로 만들면 더 맛있겠지요.




삶은 고구마에 물엿과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으깨어 섞어놓았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발라주고
섞어놓은 고구마를 발라준 후 그 위에 마늘가루를 적당히 뿌려놓고


 

 

 

피자치즈를 뿌려주었어요.
너무 많이 뿌리니까 맛이 없었어요.
이 정도 뿌리는 것이 맛이 좋더군요.


 

가스 불 제일 약한 불에 8분~10분을 구워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접시에 담아놓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판씩,


딸이 없었으면 향토음식 외에 다른 건 먹어보려는 생각도 안 해봤을 거 같아요.
시대를 살아갈 때 자연인을 좋아하는 저는 딸들 덕분에
여러 음식을 먹어보며 무엇보다 이렇게 컴퓨터를 가까이할 수 있답니다.
엄마로서 많은 것도 주지 못했는데 바라보기도 아까운 나의 딸은 성큼
자라 친구 같은 딸이 되었지요.
엄마인 저보다 속이 꽉 찬 딸,
 철든 딸의 마음 때문에 눈물이 핑 돌 때도 있답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딸 해주어 고마워라는 마음의 소리를 보내며,
희망찬 2012년 모든 이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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