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많이 변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듣게 되는데 정말 많이도 변하고 변했다는 생각입니다. 크고 작은 변화 가운데 그중에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풍속도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많은 상점에서도 징글벨 소리가 울리고 트리의 전등이 울긋불긋 어디에 있어도 크리스마스로 덕분에 들뜨게 되었던 거 같아요. 자신의 종교에 관계없이.그랬었는데, 지금은 조용해서 그것도 너무 조용해서 크리스마스인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의 세밑입니다. 딸과 함께 미션 임파서불 영화를 보고 왔는데 어찌나 재밌는지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지요. 딸이 강남 음식점에서 먹어본 치즈 카레밥을 만들어 주었어요. 모차렐라 치즈를 올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인데 아들이 아주 맛있다며 잘 먹더군요. 만들기도 간편한 카레밥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