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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밑반찬&김치,

가을 포도주 담기

by 배움ing 2010. 9. 3.
 
 
맛이 좋아~ 포도향이 좋아~
포도에 취하는줄 모르는 포도의 계절!


생포도 회복기 환자의 영양공급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해요.
지금 한창인 포도로 즙을 짜서 놓으셔도 좋겠네요^^
포도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 고기에 이용하면 좋겠지요!
포도의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은 몸안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변하는 성질이 있어
이런 이유로 포도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포도!!

오개월된 레드와인 이랍니다.

건포도
는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빈혈 개선제라고 하구요.
포도주는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확실해서 프랑스 요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음료라고 합니다.
요즘 한창인 포도! 포도가 한창이지요~
포도즙을 내서 음용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을 많이 하지만 저는 이맘때 포도주를 담가 놓았다가 요리에 필요할 때 꼭 넣는답니다~
고기 종류에 넣고 하면 포도 향기가 그윽히 살아 저절로 코가 벌름이게 되는 감초이지요^^
태풍으로 인해서 가격이 올랐는지 몰라도 여하튼 지금 포도주를 조금 담가 놓으시면 요긴하게 사용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재료
포도 20kg, 설탕2kg, 항아리


포도를 5kg에 12500원씩 5상자를 구입해서 저녁때 씻어 건져 물기를 제거했답니다.
5kg은 생식으로 먹었지요^^

아침에 포도 알맹이를 따서 포도 20kg에 백설탕 2kg을 넣고
마구마구 으깨어 항아리에 담고 비닐로 밀봉 고무줄로 쾌지나칭칭~ 밀봉해서 놓았답니다.


한 100일쯤 지나면 건더기를 건져 내고
고운 베보자기에 맑게 걸러서 보관해놓고 사용할려고 합니다.
100일이 되면 거르는 과정과 완성된 포도주를 찍어 올려 놓을 계획이랍니다~

설탕도 발효 잘되라고 역시 방부제 대용으로 넣었답니다~

포도주를 담은 이유는 요리에 사용하니까 너무 향이 좋더라구요.
매실도 40kg을 담가두어서 매실청이 많지만..
포도 향기가 살포시 풍겨나는 요리가 너무 좋아서요.
 


지금도 늦지 않아요.
이 계절이 지나기전에 포도가 들어가기 전에 포도주 조금 담가 놓고 사용하세요~

포도를 고를때는 색이 짙고 알이 굵은것이 달고 맛있구요.
알맹이가 떨어졌거나 쪼글거리는건 오래된것이니 살펴보거나 살며시 건드려보세요.
포도 송이의 제일 끝부분이 신맛이 강한부분인데 끝부분을 먹어보아서 단것이면
그 포도는 당도가 아주 훌륭한 뛰어난것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생식으로 보관할 경우 한송이씩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드시면
일정기간동안 신선도도 길게 가고 맛도 변하지 않는답니다!
 맛있는 포도향에 취할거같군요. 맛이 좋아서요.
1차 발효 후 → http://baeuming.tistory.com/120

오개월된 레드와인 술맛은 모르지만
깔끔한 맛이다 라는 느낌이랍니다.

모든분들의 가정이 행복의 노래가 넘쳐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