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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 감자 죽 ] 본문

반찬/밥&죽

더부룩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 감자 죽 ]

배움ing 2011. 11.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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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은 스트레스는 피해서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으면 다스리는 법을 배워서 
적당한 스트레스로 여기며 살면야 좋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 이것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거나 심하면 생명의 위험을 가져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분노를 조절하는 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강력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저요? 저도 위장 장애가 많아요.
저는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어 한답니다.
자유를 꿈꾸는 나!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나를 그려보며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밀어내고 있답니다.

특히 이러한 결과로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할 수 없이 이럴 때는 죽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죽이 있지만, 오늘은 고혈압에 좋은 감자를 넣고 죽을 끓여 먹었어요.


재료

불린 쌀 (일회용종이컵으로 한 컵)/중간크기 감자 2개/참기름 2 수저/
소금이나 국간장/구운 김 약간/ 깨소금 약간/
다시마 1조각과 국물 멸치 20개를 넣고 끓인 육수 600밀리/

달군 냄비에 참기름 2 수저를 넣고
충분히 불려놓은 쌀을 넣고 쌀 알맹이가 투명 할 때까지 볶았어요.

 

 

쌀이 참기름에 고루 볶아 색깔이 투명해지면 얇게 잘라놓은
감자를 넣고 잠깐 볶아주다가


볶아준 다음 미리 준비한 멸치. 다시마육수 600밀리를
부어 센 불에 끓인답니다.




센 불에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동안 끓여 주었답니다.

 

 



약한 불에 15분 정도 끓였더니
이렇게 걸쭉한 죽이 완성되었네요.
묽게 드시는 분은 물 200밀리를 더 넣고 끓이면 될 거 같군요.




완성된 감자 죽,
 살살 고루 섞어주었어요.




간은 국간장.소금 등으로 맞추어 먹었어요.




도시락으로 담아놓은 감자 죽 입니다.
씨를 뿌려 키운 시금치와 김을 잘라 올려주었어요.



죽을 먹으면 참 속이 편하지요.
위가 좋지 않은 저같은 사람에겐 꼭 필요한 식생활습관인데도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맛있는게 주변에 너무 많아서 그 유혹을 떨치기가 어려워요... ㅋㅋㅋ
아름다운 추억의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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